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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08. 21 라이딩


오전 5시 반에 광진교 남단에서 만나기로 하고 취침했으나

계속된 부족한 수면으로 또 지각.

성호의 전화를 받고 만난시간이 너무 늦었다..

정말 쏘리..

여튼 성호와 한강타고 팔당대교넘어 청수정에 도착한 시간은 6시 55분.












팔당역에 도착하신 동혁형님과 청수정에서 조인해 조촐한 라이딩 시간을 갖았다..

이때까지도 정확한 코스는 미정이..

결국 유명산 주변 언덕들이나 좀 돌아보고 오자 정도로 마무리.

청수정엔 이미 탑스피드팀이 집결..

대관령 대회가 1주일 앞이라 많은 자전거인들이 나올것으로 예상.










하지만 우리는 설렁설렁 간다..

양수역까지 서로 설렁설렁 출발.









날은 좋은데 전날 온 게릴라성 폭우로 여기저기 웅덩이가..

시작한지 얼마 안되어 3명의 옷과 자전거는 엉망.









양수리로 가는 구길을 따라 봉주르를 지나 시골밥상을 지나

설렁설렁 타고간다.










양수리로 가는동안 슬슬 날도 쾌청해지고..









아침에 나설때는 약간 쌀쌀하더니 볕이 꽤나 따갑다.

전형적인 초가을 날씨..









양수역을 지나 첫번째 언덕인 벗고개를 향해 가는길.









물도 좋고 날도 좋고..









그리고 성호는 벗고개가 처음이라던데..

시 ㅋ 작 ㅋ










ㅋㅋㅋㅋㅋ

왠지 빨리 올라가더니 표정이.









ㅋㅋㅋㅋㅋㅋ

휴식없이 곧장 다운힐.

서후리로 바로 향한다.









서후리 정상쯤 오니 이미 기온이 많이 올라갔다.

하지만 한여름의 그 것처럼 불쾌한 느낌과는 거리가 있는 건조한 느낌.









역시나 다운힐 후 쉬기로 하고 곧장 다운힐.









명달리를 들어서기 전에 있는 슈퍼에서 포카리 1.5리터를 사서 서로 나눠마시며 잠시 쉬었다.









1년 내내 입술이 틉니다.

좋은 약좀 추천해주세요.









그리고 얼렁뚱땅 명달리 고개 정상.











ㅋㅋㅋㅋ









곧장 다운힐해서 프리스틴밸리를 패스하고 빠른 복귀를 하기로 합니다.



















설렁설렁 북한강로까지 달립니다.

서로 이야기도 하고 날씨감탄도 하고 그러면서 말이죠.







































170 크랭크로 바꾸고 적응의 시간이 필요하신듯.



















옆으로 보이는 작은 계곡은 지난해 여름만 해도 물이 별로 없었습니다.

올해는 평상도 깔아놓고 아주 좋더군요.



















그렇게 설렁설렁다니다가

북한강로부터 양수까지 팩을 이뤄 달려주었습니다.









양수역에서 잠시 음료한잔 마시고 바로 팔당으로 고고.





























우리가 복귀하는 시간쯤 되자 많은 라이더들이 한창 라이딩을 시작하더군요..











청수장에 도착하니 엠티비 부대 수십명이...

성호도힘들어하고 그냥 동혁형님 차타고 팔당에서 올팍으로 점프.









형이 나주관에서 밥사주셔서 밥먹고

남은 회비로 커피한잔씩 하고 일찌감치 해산했습니다.

조금 짧게 설렁설렁 탄 느낌이지만 그래도 늦잠으로 라이딩 자체를 날리지 않은데 위안을..





총 라이딩시간은 3시간 31분

칼로리는 약 2000kcal정도 소비했군요..

노말파워는 250와트가 약간 안되고

라이딩 피로를 나타내는 TSS는 185정도이니 지난 월요일 호명산 대비

낮은 강도의 라이딩을 했다고 할 수있겠습니다.





5분파워 357w는

첫번째 언덕인 벗고개 구간에서 나왔군요..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주에 또 달립시다. 읭? 그러고보니

대회네요 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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