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일..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다.
요즘은 뭔가 바빠서 1주일이 지난 사진을 보면 무척이나 예전인가 싶기도 하다.
월요일이었나 아니었나. 기억은 나지 않지만
말그대로 조촐하게 회동하여 조촐하게 커피마시고 조용히 헤어진날.
하나 둘 퇴근 후 사람들이 몰려들었고 왠지 모를 피곤함과
자전거를 요즘 많이 못타서 그런지 괜시리 흥이 나지 않던 하루였다.
여튼 바쁜 차도남들께서 많이 참석해주셨었음..
신차 맞췄으나 와우에 빠져서 자전거는 멀어진 전일산
뒤늦게 TDK 10위의 한석형도 오시고 뭐 의외로 많이 모였었다.
이제는 윌리어 유저, 수영후 가슴이 자라는 유선비대증 오일석.
뒤늦게 난호형도 합류.. 그러고 보니 진짜 많이 모였었네.
근데 뭘했었는지 기억이 전혀나질 않는다.
Parking Area ㅎㅎ
나에게 잘맞는 미디움사이즈 질레.
숨을 쉴수가 없음.
코르셋이 이러한 느낌일까..-_-
5월 5일은 출근을..
퇴근후 뒤늦게 강변사장님을 만나서 아주 짧게 라이딩 (시늉만) 했음.
ㅋㅋㅋㅋㅋㅋㅋ 질레입고 너무 더웠음..
이제 한국은 여름과 겨울 그리고 장마만 남은듯.
조촐하게 달린후 호림형 만나러 가는길.
탐앤탐스에서 커피마시며 자전거는 전혀 타지않음.
자전거는 약 1시간정도 타고 노가리만 한 4~5시간은 한듯..
낮에는 덥고..해질녘만 되면 바로 추워지고..
아오.. 일교차.. ㅅㅂ 사막도아니고..
토요일. 역시나 출근.
퇴근후 신선생과 냉면.
의기양양하게 맛집을 안다는듯이 오장동으로 가서 먹었으나
물냉면은 대실패.
어쩐지 나는 항상 여기서 비빔만 먹었었지..
내가 미안하다..-_-;;
ipad라는 즐거운 장난감이 생김..
업무에도 약간쓰고, 트위터도 하고, 티비도보고, 등등..
여튼 편리하고 재밌는 기계인건 확실.
저녁은 가쓰라에서.
대 흡입..
개인적으로 비싸고 별거없는 (5,000원) 주먹밥이었지만 맛있었..
튀김도 괜춘..
아쉬운점이있다면 운전때문에 맥주한잔 못한다는게..
하지만 카메라는 취한듯..
일요일은 완전 뻣어서 자다가
뒤늦게 정오가 지나서 라이딩 시작.
퇴촌이나 한바퀴.
알러지때문에 계속 기분도 다운, 컨디션도 다운.
뒤늦게 라이딩한 난호형과 성호.. 아침에 못일어난 맴버라 해야하나.
샤방하게 한바퀴 타고왔음.
난호형이야말로 살이 엄청 빠졌네.
빕+저지조합을 보니 ㅎㄷㄷ
조촐하게 라이딩후 천호로 자리를 옮겨
낮부터 파닭 + 맥주 한잔
벌써 이렇게 더우니 걱정이다.
파닭은 뭔가 맛이 있는듯 없는듯..
내가 좋아하는 맛인듯 아닌듯 한 요상한 음식..
여튼 이번주 200키로 실패.. 지미..
이렇게 자전거를 안타니 불안하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