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e
2012. 03. 03 RXR턱
Hell Boy
2012. 3. 4. 13:08
드디어 재형형이 자전거를 바꾸셨다..
트랙 06년식 마돈 SSL 에서 RXR로..
가는김에 안장도 안타레스00로
구동계도 듀라 7900으로..
휠은 기존의 집 303
유리와 드래곤힐 스파가서 목욕재개 후 역삼 돈사돈으로..
-드래곤힐 스파에서 돈이 생각보다 많이 썼다..;
입장료 1.2만원, 마사지 8만원, 때밀이 3만원
곱하기 2!!!!
그리고 먹고 쓴돈이 몇만원.. 후덜덜..
문제는 마사지 받은 곳이 멍이 들었나 왜케 아픈지 모르겠다..
역시 촌놈이라 그런듯.
재형형과의 조우를 위해 간만에 마수잔 언니도 오셨음..
하루종일 내 여자친구 머리를 만지작 만지작...
팔랑귀인 여친은 귀가 팔랑팔랑..
간만에 빕이 아닌 차림새로 서로 본듯..
이 곳은 원모형이 작년 하반기에 새로 신장개업하신 곳..
연탄불 초벌 구이해서 나오고 연탄불에 또 다시 재벌구이 해서 먹는 방식..
맛이 좋다..
오늘의 주인공 등장.
근데 표정이 밝지가 않다..
이유인 즉슨
1. 시승하다가 바지에 걸려 새 물통케이지가 박살.
2. 자전거를 상의없이 사서 형수에게 엄청 혼날 가능성 99%
어두운 안색..
대놓고 축하를 못해주는 분위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음의 병이 생기신 듯.
고기 잘먹고 커피빈으로 옮겨서 커피 한잔..
여튼 잘먹었습니다..
글구 액땜했다 생각하세요.. 더 큰 사고 안나려고 ㅎㅎ
축하드립니다. 엄청 좋은 자전건데
많이 타시고 일취월장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