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e
2012. 03. 24
Hell Boy
2012. 3. 25. 16:21
전날 하루종일 내리던 비 덕분에 지하철은 지옥.
근데 퇴근은 물론이고 토요일은 눈까지 내린다.. ㅅㅂ
장사도 안되는 가게에 앉아서 셀카질..
토요일 너무 한가해.. 아오..
끝나고 찾은 수지스 이태원점.
낮 3시가 되었지만 브런취..
언제 브런취를 많이 먹어봤어야 알지..
공부하시는 신선생님..
미적분 문제 보시는 듯한 눈빛..
헌데 나도 몰라.. 뭐먹지..
걍 수프 2개에 적당히 브런치 세트 두개.
기대기대..
얼굴이 조그마한 나..
언제 나오나아아아
감자수프.
싱거웠음.
오믈렛은 괜춘.
그리고 무슨 벌목꾼이 먹는 식단같은 Lumber Jack은 신선생님꺼..
스크램블 왜케 느끼함.
폭풍흡입.
진저엘 한잔..
근데 왜 맛이 약해진 느낌이지.
드래곤힐스파에서 띵가띵가 놀다가 목욕하고 찾은 부자피자..
엄청 오래 기다릴까봐 걱정했는데 거의 끝물이라 바로 식사했음 휴.
우리는 콰트로 포르마지 하나 & 마르게리따 하나.
마르게리따 각 1개씩 더 사서 집으로.
목욕후 가라앉은 윗머리..
앞은 스뽀쓰... 위는 장발..
배 고 픕 니 다.
마르게리따 등장..
여기 맛있음 추천!
콰뜨로 포르마지는 기본적으로 고르곤졸라라고 생각하면 된다..
두개다 아주 괜춘하긔..
여긴 추천.. 꼭 가봐라. 두번 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