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06. 03 분원리라이딩
아침 8시 만나기로 한 멤버들..
8시에 도착했는데 이미 다 와있음..
개념 모임.. ㅎㅎ
어딜 통해서 갈까 하다가 그냥 한체대 앞으로 해서 향수고개 넘어가기로 결정.
성재언늬는 휠을 살 것인가, 파워미터를 살 것인가..
날씨는 참 좋았다..
예상평속은 29~ 31km/h 정도로 생각했는데 얼추 비슷하게 다녀온 듯 하다..
이제 금방 장마일텐데 장마 전에 좀 타야겠긔..
그나저나 60kg대의 난호형은 살 정말 많이 빠져보이는구나..
선크림은 범벅하고 나왔는데 중간보수를 안해줘서 좀 탔을덧..
물이 떨어져 삼거리에서 잠시 휴식..
악마에쿠스들이라며 개처럼 끌려왔다고 호소하는 성재언늬..ㅋㅋ
급 피로로 인한 급 노안이 왔긔..
물과 양갱 먹고 양찌롱이 똥때리고 출발.
염티고개가 싫다는 멤버들 의견에 따라 염티고개 넘고 분원리로 들어가기로...
염티고개 정상..
슬슬 더워졌다..
뒤에 깨알같은 진미 오리궁뎅이..
바로 ㄱㄱㄱㄱㄱ
그리고 사진이 없습니다..
....-_-
결국 복귀길에서야 카메라를 다시 들었긔..
팔당대교 지나서 거의 도착했을때..
악마에쿠스 2대.
또 괴로워하는 성재언늬.. ㅎㅎㅎ
올팍에 도착해서 성재형과 원태형은 선약으로 집으로 복귀.
나랑 지웅이는 밥먹고 커피 한잔하고 복귀
난호형이 그나마 사진 많이 찍어서..
아휴.. 120is라는 캐논 똑딱이를 라이딩용으로 몇년째 쓰고 있는데
이게 몇년 쓰니까 이제 오락가락해서 요즘엔 왠지 사진을 잘 안찍게 된다는 핑계.
낮에는 슬슬 더운 계절이다...
빠이빠이 다음에 또 만나용~
오늘의 기록.
뭐 이러하다...
칼로리는 그래도 2000을 넘게 소모했구나..
그리고 분원리 구간..
평속은 34.6km/h
오늘의 분원리 20분 기록은 AP279, NP312
작년 10월기록.. 파워는 약 17와트 정도 차이나는데 오히려 케이던스는 오늘이 더 높다..
작년에 비해서 기어를 좀 가볍게 쓰는 듯?
작년 10월엔 좀 더 주변 사람들이 쎄게 타서 경쟁적으로 탔던 것 같다 (오늘에 비해..)
그래서 좀 더 나온게 아닌가 싶고..
뭐 잘 모르겠습니다..
작년 최고기록은 AP 302w네요 분원리 20분 구간..
아니면 아직도 작년만큼은 몸이 안올라온 것일지도 모르겠네요.
뭐 모르겠습니다. -_-;
랩1: 천호동-잠실대교 남단- 올림픽공원앞
랩2: 올림픽공원앞-향수고개-장어마을-염티고개-분원리 홍가네 슈퍼앞
랩3: 분원리 홍가네 슈퍼 앞- 분원리 초입
랩4: 분원리 초입- 장어마을- 향수고개- 올림픽 공원
랩5: 올림픽 공원- 천호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