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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14 ~ 2010.05.15 지리산 투어


다음날 있을 지리산 투어를 위해 일찌감치 차를 타고 가기로 결정.

일단 4명의 표를 예매한 후 5시 10분 출발하는 남원행 호남선 버스를 타기위해

지하철을 타고 출발.

출발시 약간의 사정으로 아슬아슬하게 버스시간에 도착..

휴..








점심 대체 롯데리아 낄낄...

큰웃음 주는 모루모루언니.. ㅋㅋㅋ









모두들 버스안에서 버거를 먹으며 민폐 작렬중 ㅋㅋㅋㅋ








급하게 산 세트 메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얼굴이 계속 자라는 병에 걸린 모루언니..









즐거운 여행의 시작..









잠깐 쉬기로한 휴게소에서

저녁식사... 우리때문에 버스 출발이 늦어졌고

기사아저씨에게 쿠사리 잔뜩..-_-










메뉴는 비빔밥과 국밥.








나름 맛있게 먹고 탑승 후 자다 깨보니 남원 도착...

민호형님과 합류후 바로 여관방 잡고 맥주 몇병사서 숙소로 고고..

남원... 처음와보는 도시..








쩍벌남 일호형..









내일 라이딩에 신난 모루언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 잠자리에 들고... 나는 공룡스페셜을 보고 12시가 넘어서 잠이들었다...

새벽에 문상진 도착..










4시 기상후 응가 및 세면 후 아침식사를 위해 들린 식당..

메뉴는 시래기국과 콩나물국밥.









잠이 덜깬 뚜뚜브라더.








새벽1시반 도착한 문쓰..









명약 제조중인 스트형님 ㅋㅋㅋ









아침부터 거하게 한그릇 뚝딱...









출발전 문즈의 응가를 위해 + 커피한잔을 하기위해 들린 훼미리마트..

작년에 왔던 모루모루언니를 기억하시던 사장님 ㅋㅋㅋ










오늘 고생할 나의 머신.









알러지로 아침부터 눈간지럽고 코막히고 목간지럽고 최악..

이놈의 알러지... 몇년째 나를 괴롭히는 지랄리스한 존재..










아무튼 그렇게 라이딩시작...

클릿 온은 6시 정각..

약 2~3%의 약한 (평지로 보이는) 오르막을 달리며

워밍업중... 아침에 타지 않아 버릇해서 그런지..

항상 이른 시간 라이딩은 아무리 스트레칭을 하고 타도

햄스트링이 너무 땡긴다...

속도는 27~28km로 케이던스 위주로 탔는데도 몸이 안풀려 힘들었던 구간..

춘향이의 묘가 나오면 거기부터 정령치 업힐 시작...

처음으로 넘어보는 1000m이상 고지...

기대반 걱정반으로 그렇게 가까워지는 지리산..








......

지리산의 경치는 최고였다...

진심으로...








차도없고 라이딩하기에 너무 좋은 산...

이래서 지방 라이딩을 다니는건가...








노면도 좋고... 차도 없고 경치도 좋고... 너무 좋았다...

그렇게 한참을 올랐다...

해발 1200m 가까운 정령치이지만...

베틀재나 널미재 처럼 말도안되는

(컨디션 조절이 안되는) 정도의 난이도라기 보다는

자신의 페이스대로 가면 충분히 갈 수 있는 수준의 산이랄까...

그래도 꾸준히 8~15%를 찍어주고 거리가 길기때문에..

쉽다고 할 수는 없지만... 최강의 난이도는 아니었다...









정령치 정상..

높은 산 정상이면 어디나 불고는 했던 찬바람이 몸을 감쌌다...









올라온 길...











바람이 많이불어서 땀이 급격하게 식으며 추위가 몰려왔다..










갖고 온 윈드브레이커를 입어줬다... 이미 푹젖은 윈드브레이커..








차가 없으니 마음편하게 올랐다...










어느새 태양이 떠오르고 있었다...


















t3를 가져온 문즈...









마지막 깔딱...









20키로 거리를 2시간 가까이 오르다니... 낄낄...

진짜 느린 ㅋㅋㅋㅋ

고도 1177미터..










쌩쌩하신 일호형님..









3대가 덕을 쌓아야 볼수 있다는 천왕봉 일출..

덕이없는지 흐렸다... (못봤다 ㅎㅎ)










6키로정도의 다운힐을 마치고 성삼재로 향하는 갈림길...

정상까지는 약 6키로..

두번째 1000미터 이상 고지...










어느새 구례군으로 입성...









성삼재나 정령치나 비슷한 난이도이나 중간에 시작이라 짧게 끝난 정령치..

절대 쉽지는 않은 코스이나... 노력하고 열정이 있으면 누구나 갈 수 있을 듯.












이제 다운힐을 준비하는데...

성삼재 - 구례구간의 다운힐은 정말로 살벌살벌살벌하다...

이쪽구간으로 업힐을 했으면

죽었을지도..-_-;;











흐뭇~








날씨가 덥지도 춥지도 않고 태양도 적절히 가려줘서

하루종일 라이딩 하기에는 최고의 날씨였다..









신난 모루형...










음..ㅋㅋㅋㅋㅋ










선우 문즈... 컨디션은 안좋은 편 이었던 하루...











븅신처럼 쪼개는 중..








1057m

32키로..









신난 번짱님...








단체사진 준비중.









오늘 하루종일 컨디션 좋으셨던 일호형님.








문즈는 반면에 속이 안좋은 상태...

여러가지 이유가 복합적으로 컨디션을 안좋게 만든듯..









살벌한 성삼재 - 구례 다운힐을 마친후 꿀 평지 시작...

레알 꿀....











경사도 -1% ~1%의 위엄..










맘먹고 밟아 재끼면 60은 그냥 나올듯..










시내로 가서 커피한잔 마시자며 달리는중..










인간 네비 모루모루언니.










구례에서 어려서 잃어버린 모루형의 형님도 잠깐 찾고...

커피와 트윅스 섭취후 펑크난 스트형님의 바퀴 보수.










결국 활명수 들이킨 문즈군...











오줌 쪼금 지리신 모루언니..











살다보니 구례를 다 와 볼 일이 있네...










잠깐의 휴식중...










다시 시작된 라이딩...

나에겐 꿀같은 평지 코스...

모루형 일호형 문즈와 로테이션으로 끌며

하동의 제첩국을 먹으로 고고싱..











컨디션 난조된 문즈군..










가던길 예상보다 거리가 길어서...

잠깐 쉬어간 매화마을 전 벤치?










살짝 힘들어하시던 뚜뚜브라더.












브레이크어웨이를 감행하시던 일호형님..









ㅎㅎㅎ









하동시내 도착...

편의점에서 어디가 맛있는 집인지 물어본 후 제첩국 먹으러 입장.









밑반찬부터 밥이 다 맛있었던 식당..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제첩 잔뜩... 제첩국...

태어나서 처음 먹어봤는데 맛있었다... 시원하니...









제첩전.....











시장한 우리에겐 꿀같은 식사시간..









양껏 못먹어 아쉬운 모루언니..








식사후 약간씩 살아나기 시작하던 문즈군..








두그릇의 위엄 일호형..

자... 남해까지 논스톱으로 가보자고...!!!









낙타등 코스를 지나서 도착한 남해대교...

한려수도... 공기가 다르던 곳...

빛이 다르던 곳...

너무 좋던 경치..









속속들이 도착하는 일행들..




















날씨도 최고...










정말 경치가 최고이던 곳..












남해대교..










생각보다 작던 다리...









작품활동중..




















빛이 너무 좋았다..








다리 중간까지 가서 사진을 거기서 찍겠다고 고집을 부리던 모루언니..

우리끼리 단체사진 찍겠다는 말에 빛의 속도로 복귀중..








쳇..









잠깐 휴식하며 경치 감상중..














































'저 밑에 해안도로 쪽으로 가서 콜라마시자!'










황승현 (43세, 모유수유중, 무직)









작품활동에 여념없는 상진군.








낄낄낄..










꼬불쳐둔 바나나..









너도 담배좀 줄여야쓰겄다.. 왠 사진마다 담배네 ㅎㅎ









선크림 범벅..









창선대교까지 다시 출발...

완전 레알 꿀 평지인 밑에 해안도로 냅두고 모루형이 선택한

클라이머용 코스로 출발-_-;;









살짝 사고날 뻔 한 후 완전 제컨디션 돌아온 문즈군..

삼천포를 16키로 쯤 남겨두고 1시간 라이딩 후 휴식시간..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 콜밴을 알아보던 모루언니..








뚜뚜형은 컨디션 난조.









남해의 경치는 너무 좋았다..











처마밑 그늘에서 쉬고있는 우리 ㅠㅠ











이제 라이딩도 종반부...

힘을냅시다..










라이딩 거리 139키로..










칼로리 소모가 뭐이래 ㅋㅋㅋㅋ












작가 문상진..









콜밴 수배 실패...

삼천포까지는 무조건 가야한다..










여하튼 출발...

남은 60키로... 힘을 내봅시다.









빛의 속도(는 아니고 35키로 전후의 제법 빠른 페이스)로 도착한 삼천포대교..










콜라와 물을 사서 보충..









바람이 많이 불었지만 공기가 좋아서 그런지

피곤하질 않았던...








ㅋㅋㅋㅋ










하늘도 예술..






















삼천포대교에서 아쉽지만 컨디션이 안좋아지신 뚜뚜브라더와

갑작스런 펑크로 모루모루 언니 리타이어..

남은 멤버 4명이서 달려야하는 마지막 40여키로..












길도 모르는 우리는 물어물어 진주쪽 도로를 탔는데...

이곳은 안타는게 좋았을것 같다..

말그대로 산업도로...

트럭들 쌩쌩 지나가고...

먼지 막날리고...

조급한 마음에 40키로가까운 속도로 빼게 되는 구간...-_-;;










논스톱으로 가려다 예상보다 거리가 길어져서 들리게 된 마지막 휴식장소.

물, 이온음료, 쵸코파이, 달걀 섭취...











러너즈 하이 되셨다는 일호형..











몸풀린 에이스..









자! 해지기 전에 출발하자!!















우여곡절 끝에 진주 경상대 앞 입성...

먼저 온 모루언니에게 위치확인중..











이런거 본적있으신가..

10000칼로리-_-;;









엇... 생각보다 여기서 멀다...

이후로 지옥 진주시내 10키로 라이딩..-_-;;;

겨우겨우 식당 찾아 들어가며 라이딩 종료...

6시반 예상이었는데 거의 예상시간에 맞춰서 이뤄진 스케쥴..









시원한 맥주와 해산물... 섭취...








식귀 모루모루언니... 자작 폭탄주 혼자드시며 여흥을 즐기시는중..









아... 먹고싶다 또...










진수성찬.. 배터지게 먹었다..








하지만 모루형에겐 0.4인분..





이후 10시 10분 차를 타고 숙면과 함께 서울 도착...

각자의 집으로 귀가...

즐겁고 빡쎄고 기억에 남고 재밌었던 투어 끝...











대충 요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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