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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09. 01 짜증나는 9월의 시작이랄까.


책이란건 역시나 서점에 가서 직접 보고 사는 것이다.

살 책도 몇권 안되고 해서 난생 처음 인터넷으로 주문해본 책들...

아침에 주문하면 오후에 딩동 온다던 예스 24에서..

주문하고 3일 후 도착한 책...

그래 뭐 늦을 수도 있지...

후 그래 겉표지 사실 나도 왠만하면 버려...

하지만 저렇게 보내줄 필요는 없지 않니??

불과 몇천원이 싸다는 이유로 이용한 인터넷 서점..

아마 내인생에 다시는 이용하지 않을 듯..

몇천원 비싸고 그냥 기분 안나쁠란다-_-;

역시 온라인 구매는 성격에 안맞는 1인









크로노스와 럭셔리..

업무때문에 보는 잡지들인데...

매달 울궈먹다보니 (실상 명품이라는게 New arrival이 자주 나오는게 아니지만..)

조금은 식상한게 사실이다..

오늘은 뭔가 여러가지가 배달되었다..



















마침 똑 떨어진 홀빈 도착...

중강으로 볶은 커피빈은 윤기가 반들반들

마치 잘 쳐먹은 바퀴마냥 번들거린다...










커피가 왔으니 한번 먹어보자꾸나..

사실 간만에 지옥철을 타고 매장에서 퇴근을 해보니...

바로 로라나 타러가려했던 ㄱㅂ 바이크는 전화를 안받고..

괜히 기상청에서 계속

'조금 있다가 비올꺼야'

만 하루종일인데... 재수없게 300미터 타고 비맞을까

그냥 포기 -_-

여튼 잉여로운 저녁시간이니 급하게 설정샷..




*아이스 드립 커피 만들기*

준비물: 포트, 페이퍼, 서버, 온도계, 드리퍼, 커피, 뜨거운 물, 얼음 등등!









잘 갈은 빈을 페이퍼에 옮겨담고

(여기서 주의할 점은 높이를 맞추겠다고 탁탁 치면 물내림이 매우 안좋아진다.. 잘 흔들어 보자..)









88도로 맞춘 물을 커피가 젖을 정도로 내려 뜸을 들인다..

시간은 20~ 30초 내외..

이때 얼음을 약 4~5개 정도 서버에 담아두도록 하자.










약 15초~20초 사이에 한 두방울의 커피가 떨어지는 수준이라면

적절한 양의 물로 뜸을 들였다고 생각하면 될 것..

뜸들이며 주의하기는 역시나 페이퍼에 직접 물이 닿지 않게 할 것.











아무래도 얼음에 의해 희석이 되기때문에

적당한 바디감과 향을 느끼려면 (개인적 취향은 있지만)

약 25~30g의 커피로 200ml정도의 커피를 내리는게 좋다..

(얼음 포함, 얼음을 제외한 커피로는 아마 150ml미만이 아닐까 싶다.)











준비해둔 차가운 얼음잔에 커피를 따라주면 완성..











커피 드립을 끝내는데 걸리는 시간은 3분 이내가 되도록 하는게 좋고,

핫 드립을 할경우 혹시 너무 진하다면 커피 양을 줄이고 많이 내리는 것보다는

커피양을 그대로하되 짧게 내려 물에 희석해서 먹는게 좋다.

(이유는 커피의 양이 적은데 너무 많이 내리게 되면 커피가 갖고 있는

좋지 않은 잡맛과 쓴 뒷맛, 떫은맛 등이 우러나와 전체적인 맛이 나빠지는 경향이 심하다.

그래서 아까워도 커피는 1번만 우려내고 버리는게 좋다.)











한번 내리고 나면 한번 더내려도 물론 커피색 물은 나올 것 이다..

좀 옅은 맛이겠지.. 가 아니라 개인적으로는

매우 비추다..

아까워 하지말고 과감히 버리자.

끝.








2008년 1월에 산 아이맥..

애플케어도 슬슬 끝나가고...

아 i7  27인치 살까 말까 고민중...


** 더불어 아무래도 가까운 시일안에 싼타페를 팔고 새로 차를 한대 사야할 듯 하다..

4년 탄 현대차.. 이제 국산차는 적어도 내돈주고 사기 싫다.. 죽을때까지..ㅡㅡ;


** 9월 6일 ~9월 10일로 예정된 홍콩 & 중국 출장..

비행기 값이 왜이렇게 올랐나 모르겠다..

택스도 오르고... 택스포함 85만원돈 되던데..

(인천- 홍콩 - 광저우 - 인천)

최저가는 캐세이를 타면 광저우에서 홍콩 경유로 복귀하면 38만원대 (택스 미포함)도 있던데..

아시아나 그만타고 그냥 해외항공사 이코노미로 타고 다녀야 할지도 모르겠다..

돈아까워-_-;


*** 아는 사람의 추천으로 들어본 나윤선의 앨범은 개인적으로 아주아주 마음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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