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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1.10 100110 로라돌리기

100110 로라돌리기


1월1일 신년초 로라돌리기 이후 최초로 다시 안장에 앉았-_-;;

날씨도 안좋고... 거기다 매일되는 저녁 모임 등으로 운동을 안하고

오늘은 무려 오후 5시까지 자다깨다를 반복하다보니 불현듯 드는 불안감...

밤에는 안돌리는게 좋다지만 뭐 그냥 돌렸다...

오늘의 중점은 1시간 쉬지않고 돌리기... 그리고

심박을 조금만 더 높게 돌려보기였다...










약 5분간의 가벼운 스트레칭 후

일단 처음 5분간은 이너에 가벼운 기어로 워밍업...

그 후 8분까지는 풀 아우터의 무거운기어로 케이던스는 낮게 슬슬 돌렸다...

8분부터 54분까지는 약 35~40키로 정도의 속도에 케이던스는 약 80~90을 유지하며 달렸다..

근데도 중간중간 전립선이 저릴까 안장에서 댄싱을 살짝 칠때마다 케이던스는 팍팍 떨어졌다..

(일단 프레임을 움직이지 않고 댄싱을 치려니 케이던스 유지는 힘들다...약 중간에 5초~10초정도 엉덩이 들어주기일뿐..)

8분에서 54분까지의 심박은 초반 140대로 시작하여 후반 160대정도의 심박을유지..

54~55분은 풀아우터로 놓고 스프린트..

(케이던스는 100정도에 심박은 170대 중반쯤)

55분부터 1시간까지는 그냥 가벼운기어로 천천히 쿨다운....

몸이 정말 힘들 정도로 하지는 않았지만 평소에 너무 설렁설렁타나 해서 조금더 열심히 타봤다..

(보통 평균심박이 120대 정도인데 오늘은 쿨다운과 웜업을 합쳐서 147이니..여튼..)

지겨울까봐 아이맥으로 지로 2005를 틀어놓고 탔는데..

결과적으로 봤을때는 별로 재미없었다..

일단 선수도 잘모르고 자막도 없고 또 이 경기의 룰조차 잘모르다보니..

뭐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모르고 그냥 틀어놓기만 했-_-;;

과연 이렇게 설렁설렁 타는 로라타기도 운동이 되는지는 의문-_-;;

더불어 3월정도부터 시작되는 중거리 이상의 거리에서

사람들을 따라다닐수 있을지도 의문...

다들 리셋되기만을 기도한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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