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속 절대순간-NOCTILUX.NET

가게에서 점심..

요즘 '금치' 라 불린다는 분들..

하긴 식당가서 더달라기 미안할 정도..

누가 잘하고 잘못하고의 문제는 아니지만,

가장 흔하게 먹는 음식의 부재를 걱정해야하는 요즈음의 사태는

참 갑갑하기 그지없다.










하이서울페스티발 전야제 이던가?

아무튼 불꽃놀이한다고 모든 길이 막히는 가운데..

평소 다니던 청계천 길을 포기하고

남대문 - 을지로 - 한양대병원 - 어린이대공원 -천호

의 퇴근코스로 자전거 퇴근.

하지만 역시나 복잡..

아마 아버지가 보시면 자전거 출근에 대해 한마디 하셨을지도.












금요일의 퇴근길은 언제나 복잡하다.










퇴근후 들린 강변샵에서

만난 박사장님과 알투 회원들.

함께 저녁먹으러 암사부대찌게로 이동.

전날 바꾼 19c의 뒷바퀴가 보도블럭 사이에 껴서

자빠질뻔했다.. 쒵.











라면사리 무제한 공짜.














식사 후 7그램으로 이동하여 커피한잔 마시며 노가리.

사실 나와 다른 동호회의 분들이라

일반적으로라면 좀 어색한게 사실.

다만 샵에서 워낙 자주 뵙던 분들이라 특별히 어색한 마음은 별로 없다..

그냥 아는 동네 형 동생같은 느낌..











어느새 강변샵은...









랍화의 물결 ㅎㅎㅎㅎㅎㅎㅎㅎ










아... 이분이 비앙키여신이라 불리던 분이었...

엇... 몰라뵙;;









항상 잘해주시는 박사장님...

감사합니다.. 헤헤










같은 타임 유저.













아무튼 한참 그렇게 놀다가...

내일 (3일) 영화보러 간다는 소식을 접수.

비소식도 있고, 시간대도 퇴근후 합류가 가능한 시간대이기도 하고..

뻔뻔하게 나도 껴달라고 나도모르게 -_-;

그래서 다음날 어찌어찌 함께 영화보러가게 되었-_-;;








































완전 아이폰 삼매경-_-;










아무튼 다음날.

퇴근하고 나서 동대문 메가박스에 가니.

진희씨가 늦어서 영화는 다음영화로 미뤄지게 되고.











나머지 멤버들과 커피 또는 핫도그 먹으며 진희씨 기다리는데.










생각보다 일찍 도착..

되게 미안해하던 중 ㅎㅎㅎ









암튼 시간이 거의 3시간이 남았기 때문에...

3시간은 건물안에서 놀아야 하는 상황...









사진도 찍고...











오락실에 들려 오락도 합니다.









나와 철권중.

































한참 오락 후 나와서..










베스킨 + 던킨.

뚱뚱이음식 섭취중.























츄잉이라 하던가?

아무튼 이건 사실 미스터도넛께 더 맛있는거 같음.






















여차 저차해서 영화관 입성..

영화는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

개인적으로 매우 추천하는 영화...

이유는...


나만 당할 순 없으니까...




































영화보고 천호동 복귀 후

ㄱㅂ# 사장님 합류.

돼지껍대기 집으로 이동.











되게 유명한 가게라는데 처음가봤습니다.










김치랑 함께 볶아주는 메뉴..

맛있더군요..

(하긴 뭐 별로 맛이없던게 없으니..)






















맥주도 한잔씩 하고..










좀 맵더군요 저는...













꼬막탕.
























배부르게 밥도 볶아먹고..

꽤 늦게까지 놀다가

커피한잔 마시고 해산..

덕분에 좀 루즈할뻔 했던 주말이

휙~하고 지나갔네요..

일요일은 하루종일 감기때문에 겔겔겔...

5시가 다되어서야 슬쩍 자전거 끌고 기어나가봤으나...

400미터 타고 폭우 강림...

씁알 월드스타 강림..


덧 붙혀..


9월 라이딩 총거리는

738.31km

일주일간의 출장을 제외하고 생각하면

나름 성공한 수치 아닌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