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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02. 18 ~20 주말 이야기.


금요일 매장나가는길.

간만에 한강을타고 매장을 나가봤다.

겨울 끝이구나 하는 느낌..










퇴근 후

베르사니오에 들려 윤석형과 원태형 조인.

윤석형이 고기사주셔서 맛있게 먹음.

사진의 괴상한 생물체는 비큐나라는 동물인데

마치 낙타나 알파카와 비슷하게 생겼다.

보호종이고 야생의 종.

잡는게 불법이기때문에

서식지 주변에 풀때기나 나무 등에 묻은 털을 수집해서 원단을 만든다.. 헐..

당연히 미친가격대를 형성하고있고 덕분에

코트하나 만들면 2천만원이 훌떡 넘어가는 소재-_-







대충읽어보면 비큐나 털 완전 좋음 뭐이런내용.







매우 유명한 로로피아나에서의 샘플.







제냐따위에선 캐시미어와 섞어쓴다. 너무비싸서일까..







저녁식사 후 카페베네에서 노가리 후 해산.







춥고 타기 싫었으나 의지로 타고 귀가..










토요일.

퇴근 후 시청근처에서 유리 만남.

나보다 먼저 도착해 기다리고 있는 신씨.










이제 봄이다 봄.. 어색한 표정 ㅎㅎㅎ











점심은 쌀국수와 전병.

슬슬 걸어서 세종문화회관까지..









봄이라는게 느껴지는게 사람들의 표정 옷차림 등이 많이 가벼워진 느낌.









스타벅스에서 커피한잔씩 사들고 샤갈전 보러 도보로 이동중.









날이 푸근하니 좋았다..









세종문화회관에서 서울시립미술관까지는 꽤걸어야했다.

그래도 날이 따뜻해서 산책하는 기분으로 설렁설렁..









색채의 마술사라서 그런가

플랜카드도 색스럽다.



















인증사진도 박고..








찍히는건 어색-_-









어우 근데 사람이 너무많다.

들어가는 길이 거의 후룸라이드 수준.



















적당히 보고 인산인해의 틈을 벗어나 나왔다.

7시10분에 예매해논 타임스퀘어 CGV에서의

'그대를 사랑합니다'를 보기위해.














그 사이 해가지고 금방 쌀쌀해진 정동.










영화 잘보고 (신유리 훌쩍훌쩍)

나와서 M Pub가서 맥주한잔.









대기까지 해서 입장했다.












근데 여기좀 강추.

어짜피 우리 앉은 자리는 공연이 보이는 자리는 아니었지만..

깨끗해보이는 내부와 오픈된 주방.

그리고 맥주 맛이 상당히 좋다.

물론 비싸니까 그렇겠지.

500기준 10,000원 언저리.








기본으로 제공되는 크리스피도 적절하다.









소세지는 좀 과했어..

여튼 잘먹고 각자 집으로 해산.

다만 안경을 어디선가 잃어버린듯한게 옥의 티.

내일 다시 잘 찾아봐야지.









일요일.

하루종일 집에서 퍼질러있다가 이 좋고 따뜻한 날에

자전거도 안탄다는건 말도안된다고 생각하고

집밖으로 기어나와 팔당찍고 복귀.

다만 어제 그나마 맥주한잔을 마셔서인가, 아니면

발에 맞지않는 구두를 신고다녀서인가 모르겠지만

전체적으로 컨디션 난조. + 약속시간 압박으로

30키로도 채 못타고 귀가.

급히 준비하고 가로수길에서 접선.









내가 본 유일한 유리의 친구.

하지만 3번째 본 친구.









스타벅스에 있다가 바피아노로 가서 저녁 먹긔.



















남자들끼리만 가던 곳에 처음으로 여자와 함께 입장.



















이 무슨 만두같은 처음보는 음식.

그런데 피자인게 유머.









고르곤졸라노치를 시켰으나 고르곤졸라 품절로

까르보나라로 회항.









그리고 무슨 바베큐맛이 나던 토마토 베이스의 파스타.


역시 파스타는 크림소스가 갑이제!!!

먹고 배부르고 주말이 끝나서 아쉬운 기분으로 각자 집으로 다시 해산.

이제 출장다녀와서 봅시다.





+

새로 개발해낸 한량스타일 출퇴근길.

왕복 40키로 언저리.

광진교-한남대교-남산-남대문-명동-청계천-중랑천-한강북단-광진교의 코스









팔당찍고 집에오기.










어쨌던 1주일 200키로 돌파.

이정도면 그래도 선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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