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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09 분원리-항금리-염티고개 라이딩.


금요일밤 공싸이클에


SIDI 뒷축 갈러 갔다가


하이페론 울트라 구매한 신정훈과 난호형 만나서 저녁식사.










불백비빔 (특)










다음날 아침.


한강에서 조우한 라이더들.


배웅조로 생신을 맞으신 노승현옹과


그의 맞수 문상진이 한강에서 있었음.


이 둘은 월요일~수요일 라이딩여행을 위해


오전 일찍 한강 한바퀴 타고 라이딩에는 불참.


그리고 오랜만에 나온 원모형과


오늘은 완주를 꼭 성공하리라 다짐하고 온 막삽님


저까지 5명이서 라이딩 시작.










아직 빕숏에 반팔은 약간 추웠습니다. 뭐 탈만.










날이 화창한데 황사가 있었다고 하는데..


아무튼 한강을 매우매우 설렁설렁 갔습니다.


날이 좋아지니까 여기저기 조깅족부터 자전거타신 분들


반려동물 산책나오신 분들 등등 오전 일찍부터 사람이 꽤 많더군요.


낮에는 hell이었을 것으로 짐작 사료되옵니다.












원모형의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베르뜨랑 스타일 고글.
















잠을 못자서 컨디션이 안좋다고 투덜거리는


휭크 투덜이 스머프 1인.










맞바람이 심해 하루종일 드랍을 70%이상 잡고 라이딩을 하셨다는 원모형.










장어마을부터 함께 라이딩한 아토미님 일행.


팀차로 모두 BH G5 + 팀복 크리.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우리는 잠시 콜라 한잔.


정말 딸랑 콜라 하나 사먹었네요-_-










38사이즈 신발의 전족 주인공 뚜뚜언니.










각자 챙겨온 보충식을 먹고 숨좀 돌립니다.


사실 이렇게 쉰 이유가 힘들어서이기도 하지만,


5분이상 멈춰서 쉬고나면 다시 자전거 안장에 올랐을때


다리도 좀 굳고 패이스가 약간 떨어져서 좀 안좋은 것 같기는 합니다-_-;











오랜만에 나오셔서 패이스가 매콤하다고 고백하신 1인.




















겨우내 훈련을 통해 평지도 강해지신


TT머신을 노리시는 칸뚜뚜라언니.










출발합시다~!










사진은 많지만 실제론 한 10분 쉬었나 했어요 ㅎ










암튼 분원리 초입에서 길을 모르시는 막삽님을 갈림길까지만 픽업.











이 코너를 지나자마자 코스 오픈.










난호형이 1등으로 홍가네 슈퍼 도착.


2등으로 저 도착


3등으로 뚜뚜언니 도착.


기환트레인을 이용하고 버린 난호형에게 젖우를..헤헤..


바로 한 코너도 안되서 보이는데 다리가 더 안굴러서 못잡을때의 심정이란..









어쨌던 그거와 상관없이 무너져내리는 뚜띠뚜띠시스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얗게 태우신듯 헤헤..










이어서 원모형과 막삽님도 무탈하게 도착.










잠깐 쉬며 물보충.










그 사이 좀 늙으신 언니.




















애꿎은 콜라만 벌컥벌컥.










뚜띠언니는 바로 약 조제 들어갑니다.










좀 과하게 타신듯.










광진교- 팔당- 장어마을- 분원리- 홍가네 슈퍼


평속


31.7km/h









 

연습중인 철인이신지 아무튼 TT라이더들 구경중.












항금리를 돌까 말까 하다가 그냥 가기로 결정.


카메라가 접사한듯.-_-










지나가는 차가 없는 항금리를 설렁 설렁 돌기 위해 올라갑니다.


항상 염티고개-항금리-분원리 순으로 돌았는데


오늘은 역순..










실제로 다 멈춰있는 차들.. 차가 한대도 없었네요 정상까지..










카메라가 이제 생명을 다해가는지 어쩔때


셔터를 누르고 한참뒤 찍히곤 하네요 ㅎㅎㅎ


여튼 역방향 항금리는 상당히 빡셉니다. 정방향보다.


경사도가 널미재와 비슷하게 나와요..


짧긴하지만...


14% 15% 뭐 이렇게 찍히고 끝나기 전 얼마간은 12%이상으로 꾸준히 찍어줍니다.










1착 난호언니


2착 기환


3착 뚜뚜언니


5인중 3인 포디엄.










그리고 막삽님도 올라오셨습니다.


쉬면 추울것 같아서 막삽님 도착과 동시에


바로 다운힐 후 염티고개 바로 겟.










오늘의 클라이머. 투덜이스머프.










하루종일 2인자..


다음엔 멤버 짤때 1인자가 되도록 안전빵으로 짜보겠습니다.










나머지 멤버들도 아무 문제없이 올라오고








































얼마 안갈 봄날을 한껏 즐깁니다..










이때쯤 슬슬 날씨가 더워지나 싶더군요..


아무튼 바로 출발.










아침에 장어마을 맞바람이 심해서 복귀길엔 등바람이겠거니 했는데


오전보다 훨씬 심해졌습니다-_-


풍향이 내가 가는길따라 바뀌나? 싶던 하루..


결국 뒷그룹과 너무 벌어져서 함께 합쳐서 서울 입성하기로 결정.










날은 참 좋습니다.. 황사는 좀 그랬지만..











합류후 독사진 한컷씩 찍고 바로 출발.










베르뜨랑스타일 1인 추가.




















뭔가 희한하게 옷을 입은 1인.


배꼽티인가연?











하남으로 빠져서 향수고개 넘어서 올림픽 파크 도착.










나주관에서 점심식사.










노인으로 변한 원모형 ㅠㅠ











수육곰탕.


12,000원.










그리고 탐앤탐스에서 커피한잔..


막삽님께서 커피사주셔서 맛있게 잘마셨습니다.


헤헤..




















라이딩 마치고 나니 햇살도 비추고 뜨뜻하고 졸음이..










난호형이 소스를 사줬습니다..


ㄱㅅ..












소스를 사니 빵이 오더군요..










오늘의 레이아웃.


라이딩거리는 114키로


(한강구간 빼고) 평속 28.6km/h


총 업힐 1,155m


평균 존 2.2 (심박기준) 라이딩





이로서 이번주 라이딩 시마이..


246.33km/ 4days





그리고 난호형이 찍어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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