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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28 아이폰 리퍼


지금 자전거를 타고나가면 쪄죽을지도 모른다는 직원의 충고를 캐무시하고

자전거를 타고 아이폰 리퍼를 받으러 나왔다..

1키로도 안타고 이미 망했다는 강한 확신이 든 날씨..

아스팔트마져 끈적거리는듯-_-;

그래 진짜 삼복더위구나..








하늘은 마치 가을하늘처럼 높고 푸른데

날씨는 거의 필리핀-_-







양산을 쓰고다니는 사람들이 많이 눈에 띄었다...







아이폰을 리퍼받기위해 간 곳은 다름 아닌 kt프라자 in 잠실

위치는 송파구청 옆 정도 되겠다..

가는길에 틀어논 분수에서 노는 아이들을 보며

저러다 피부병 돋지..

라는 막연한 생각을 하였음-_-;














kt프라자로 들어가서 리퍼를 문의했더니

건너편 기업은행건물 4층으로 가라는 회신...

가서 약 30분을 기다린후에 접수..

아무 생각없이 당연히 되겠지라는 막연한 믿음으로 기다리는데..

접수처 아가씨의 한마디..

'옆이 이렇게 벌어진 경우 충격에 의한 파손이기 때문에 유상처리 되십니다.'

-_-????






자세히 보니 정말 벌어져있다..

하지만 이렇게 끝낼수는 없어...

실제로 큰충격을 주지도 않았는데...

내가 유상이라니!!!!!!!!!!!!!!!

이럴수는 없어!!

결국 기사와 면담을 하였고,

'나는 충격을 준 적이없다..

아무리 내구성이 약하다 해도 솔직히 열쇠랑 넣고 다녔다고

이렇게 벌어진다는건 제품하자 아니냐?'

등등의 개드립 작렬..

결국

'예전에 왔을때 실크랙문제로 리퍼해달라니 현재 리퍼폰이없다고 나중에 오라고 해서

이제 왔더니 안된다고??? 이게 무슨 경우야!!!'

라는 개드립 작렬...


기사님께서 난색을 표하더니..

이번에만 무상으로 교체를 해주시겠다고 하여서 무상교체 완료..

다만 애플측으로 보냈을때 애플에서 유상교체판정을 내릴경우 그건 어쩔 수 없다는

(그럴가능성은 매우 희박하다고 함)

말씀과 함께 리퍼완료..

다음번 리퍼는 쉽지않겠구나 라는 생각과 함께

그자리에서 쇼폰케어 가입. ㅋ






가게로 가는길..

조금씩 흐려지는게 또 스콜 소환인가 ㅠㅠ

급하게 가게로 피신...















너무 습하고 너무 덥고 너무 불쾌한 서울의 시내도로상황..
















말종아리 할아버지라이더..ㅋ







리퍼 폰...

모시고 써야하는 것인가...덜덜덜







아직 충전도 안된 순결한 상태..















바통터치~후 마마님 퇴ㅋ근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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