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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03. 27 철봉코쓰 드디어 돌다!

 


오전.


팔당역에 차를 대고 노방개 형과 접선후 양수로 전철 이동.


문제는 몹시부는바람.


이덕에 덴버 파워젤 꺼내주다가 행어 완전 휨..


핸들 돌아감..


그냥 그렇게 라이딩 했습니다만.


여튼..


양수역에서 나머지 일행들 접선.


라면을 먹겠다는 성호덕에 8시 양수모임에


7시 반 양치를 하고있던 문상진을 좀 따숩게 기다릴 수 있었습니다.









 


이 분식집에서 라면먹고 곧바로 벗고개 올라가서 토했던


저의 일화를 듣고 즐거워하시는 큰언니.









 


오늘의 영정사진.


이 이후 재재의 사진은 없었습니다..


R.I.P 정뎀바.











 


요즘 체인오일 다이어트 후 날씬해진 번짱언니.


아침마다 한병씩 드시고 쾌변을 하신다는군요.


오늘은 라이딩 당일날이라 조금 더 고급인 세라믹 골드를 드시는 중.











 


와우와 인간의 운동능력의 상반관계의 증거물.


한때 문상진의 라이벌로 클라임의 대명사였지만..


어느샌가 보험이 되버린 전일환..


또한 함께 작전으로 문상진을 핀치로 몰고갔던 그의 친구


최일산은 시험도 낙방.


라이딩 접음. 최낙방.


그러고 보니 어느샌가 라이딩에선 잊혀진 콩선생님도 계시는군요..


일산팀 전멸.












 


여튼 번짱님의 멋진 뒷태가 아니라..


남들 준비하던 말던 일단 자기 갈길 출발하는 멋진 번짱.


라면먹은 일행들을 위해 서종쪽 평지길로 변경.


벗고개 패쓰.











 


날은 아직 상당히 쌀쌀했지만 한겨울에도 탔는데 뭐...


신나게 달려나갑니다..


저는 기어에서 자꾸 틱틱거리며 뒷기어를 한단 내리면 10초후 한단 자동으로 올라오고..


스스로 Di2로 진화한게 아닌가 고민했습니다.











 


노면은 젖어있었습니다...


며칠전 온 눈 덕에 길은 좀 젖고 거기다 얼어있는 구간도..










 


여기서 왜 멈췄더라..


요즘 기억력이 가물가물한데..


아마 뒤에 붙혀서 같이가자.. 뭐 이런 이유였을겁니다..


중미산 가는길.












 


오후의 삼겹살 파티 약속으로 하루종일 마음이 급한 방개언니.













 


간만에 나온 성호도


고정멤버 큰언니도 밝은 표정.












 


여튼 중미산 향해서 고고.












 


가는 내내 아직 행어가 휘었다는 사실도 모르고


기어변속이 안된다며 툴툴거리고 가고있었습니다..


뒤에서 보던 일행이 행어가 너무 심하게 휘었다고 알려줘서 알았습니다..


덕분에 유명산에서 2번인가 3번인가 내려서 성호와 함께 고치느라 애를 써봤습니다.


다행히 완벽하진 않아도 마지막 기어가 들어가게 고쳐져서 유명산 get


덕분에 유명산에서는 본의아니게 일행들을 기다리게 했네요.















 


중미산 유명산 다운힐 후 잠깐 보충을 위해 찾은 슈퍼는 외출중.


거기다 여기 저기서 머신 트러블..


성호도 안장이 풀리고..


동혁언니도 안장이 풀리고..


저는 행어가 휘고 핸들이 돌아가고.












 


다들 자전거 고치느라 여념이 없습니다.


이때쯤 우리는 정뎀바가 오지 못할 강을 건넜다는것을


마음속에서 느낄 수 있었습니다.











 


뭔가 한참뒤 등장한 전일산.













 


안장 조이는 중.. 헤헤














 


요즘 업그레이드의 종결자라 불리는


어느새 고정멤버가 된듯한 폭스소울님.















 


문상진에게 쿠사리 먹는 전일산.


'야 너 이정도였어? ㅋㅋ'


'..ㅋ...'












 


ㅈㄴ 얄밉게 놀리는 중으로 판단되는군요.











 


어느새 라면라이더에서 이태리 라이더로 변신한


약간 기장이 짧지만 다이어트 종결한 황선생님.













 


다시금 찾은 슈퍼에서 널미재 올라가기전 보충을 합니다..


정방향은 처음이군요..












 


춥다면서 음지만 찾아다니는 블랙라이더들.












 


히밤 별로 안힘들었는데 지금보니


낯빛이 잿빛. 헤헤..













 


널미재는 폭식 후 올라갈 분위기.. 회비 걷는중.












 


춥다며 떼로 들어가서 취식중.


브라우니, 쵸코바, 콜라, 이온음료, 소세지, 빵 등등


각자 취향대로.












 


다시 널미재로 출발.












 


오늘 사진으로 보니 낙차가 좀 많이 커보이는데


편하다니 다행.















 


여전히 팔을 쭉피고 주행하는 승현형


버릇되신듯.








 


널미재 정상.. 저 뒤에 올라오는 와우녀 전일산.









 


작년에 하도 이상한데를 많이 다녀서 그런지


널미재도 예전같은 정도의 강도는 아닌듯..










 


쩔쩔매는 전일산..


어울리지 않는다.. 얼릉 와우 접고 날렵해지시길 헤헤









 


널미재 내려와서 강촌ic쪽으로 달려나가는중.









 


오후가 되면서 날씨가 따뜻해져서 라이딩하기 좋았습니다..


바람은 좀 지랄맞았지만..









 


저 뒤로 내려온 길이 보이네요..











 


또 쩔쩔매는 전일산...


딴사람은 몰라도 이년이 이러는건 이해가 안됨..


와우녀의 종말 헤헤..












 


잠깐 일행들을 기다리기로.












 


날씨가 화창합니다.












 


여긴 어딘고 하니..


바로 팔봉산 가는길..


예전에 철봉코스 도전했다가


비가 미친듯 와서 용달불러서 자전거 실어서 용문으로 갔던 그곳..


바로 그식당... 박이호 언니와 함께 맥주를 마시던 그곳..




 








 


바로 여기 헤헤

















 


아무튼 일행 합류후 다시 슈퍼 찾아 출발












 


약 300미터 앞 편의점에서 취식..


오늘의 코스는 식사가 없어서 싸온 여러가지 보충식들로 대체.


나는 예전부터 말했지만 이 방식이 훨씬 편한듯..


일단 점심먹으면 퍼져서욘 헤헤..














 


상기된 번짱언니와..












 


다들 이것 저것 잘드시는거 보니 코스가 탈만 하신듯 헤헤..


진짜힘드니까 아무것도 못먹겠던데..












 


전와우.











 


헤헤 미틴년.. 맨날 접신한 표정 헤헤









 


어떤 고글이 난가연?










 


둘다 괜춘하네.. 암거나 사.. 두개다사던가.










 


뭔가에 빵터지신 번짱언니.


안쓰러운 머리...


곧 변발이 되실듯 ㅠㅠ










 


역시나 쭉피고 타시는중.











 


쭈욱 핀 팔.











 


황띠껍님.












 


우리 라이딩의 특징이라면 차가 없는 길로 골라다닌다는 점이랄까요.


또한 노사고 노펑크를 지향하고 꽤나 잘 지켜지고 있어서 뿌듯.













 


슬슬 팔봉산으로 가는 길..


길이 참 한적하고 좋습니다..












 


저 뒤에 올라오는 전화받느라 늦어진 번짱언니를 기다리느라


알수없는 조빱재에서 대기중.
















 


남면에 있는 알수없는 업힐인데..


이름도 모르겠고 그냥..


덴버를 기리고자


덴버재라 칭함..













 


오늘 라이딩의 또 다른 특징이라면


아주 짧게 쉬기 + 언덕 정상에서 안기다려줌...


바로 다운힐 후 선두가 쉬기 적당한 곳에서 멈추면 그 곳에서 잠깐 물도 마시고 하며 서서 쉬는 정도.













 


뭐 그래도 일행이 떨어지면 기다려 줍니다.











 


슬슬 두껍게 입은 사람들은 더워지던 시점.











 


잠깐 쉬었는데 그 사이 사진을 많이 찍었네연 헤헤..













 


널미재 다운힐로 기형적으로 녹아버린 패드..












 












 












 














 


다시 출발..











 


저 앞에보이는 봉우리가 팔봉산.











 


팔이 쫙펴지는건 왜일까연.










 


맞바람 매우 심한데 서로 즐기며 뒤에 안서는


우리는 wheel sucker를 모르는


쿨한 녀자들 헤헤.












 


팔봉산 도착.










 


여긴 예전에 (작년초)


널미재 올라가기전


박이호 언니 맥주마시고 퍼지시고


지수 자빠져있던 그곳..













 


변트때문에 짜증 이빠이..











 


잠깐 쉬며 먼저 떠난 우리의 얄밉녀 문상진을 기다리는중.












 


작년만 해도 문상진과 함께 철봉 2대 얄밉녀였는데


어느샌가 인간적인 면모로 이미지탈바꿈 성공하신 전일산양.













 


'아 이년 왜안와..'

 


작년의 그자리..










 


작년 지수를 추억하며... 헤헤











 


번짱언니는 어느새 기다리겠다는 마음을 접고


그냥 출발하자는 의견 표출 중.











 


그러는 와중 상진 도착..


그리고 상반되는 전일산.











 


이제 오늘의 하이라이트 대곡치를 향해 출발.











 


즐겁게 올라가는중...


아직까지는 사진 찍을 정신도 있고..











 


헤헤 님이..


정상 직전...


매콤한 콧쓰..













 


겨우내 운동 한개도 안하고도 잘 올라오는 성호..


역시 미사일장딴지..











 


인디 젖이가 잘어울리지만..


인디는 미국으로 가있는


외국인인지 한국인인지


헤깔려하는 문상진.











 


잠시 쉬며 저번주 이야기중.


2주 연속 대곡치..












 


엄살이 심하지만 잘타는 정열적인 집시여인










 


어느 언덕이 다그렇듯 정상은 춥습니다.










 


얇게입고 추워하는 상진.











 


저 멀리 보이는 모습..











 












 














 


ㅋㅋㅋㅋ 전일산..













 


ㅋㅋㅋㅋ 승자의 미소..











 


상반되는 모습 ㅋㅋ










 


코스의 매콤함에 대해 논하는중.


그리고 곧장 다운힐..


비솔고개를 갈까 했지만


삼겹살 파티로 마음이 급해진 번짱님께서 코스 수정.












 


신나는 평지구간.













 


슬슬 달리면서 가는데.


결국 팩이 나뉘어짐..


나, 폭스소울, 난호


문즈, 숯


방개, 핑크피그, 그린모노


3개의 팩으로 각자의 루트로 용문까지 고고.












 















 


사실.. 문상진과 일행들을 기다리느라


터널 지난후 약 10분정도를 기다렸으나 오지를 않음...


순간 머리에 드는 생각은


'배반의 장미인가?'



님이 늦게 눈치채고 급하게 출발..











 


현재 102km










 


매우 급하게 달려서 용문역에 예상 도착시간보다 20분 일찍 도착.


오는길에 알투분들도 잠깐 뵈고


혹시나 배반의 장미의 제물이 될까 매우 급하게 옴.











 


역시나 도착하니 배반의 장미였음..


그리고 모루트레인 탑승하고 도착한 전와우.














 


쵸코우유를 마시며 리커버리.


다들 각자 취향과 기호에 따라 주전부리













 














 


입술이 바짝마른 인간계 나들이 전와우.










 


3시 26분 차를 타고 복귀.







 


각자의 길로 바이바이..












 


저와 승현형, 성호는 팔당에서 내렸는데..

길을 잘못타서 남양주쪽 길로..

ㅈㄴ 막힘 -_-

아오 빡쳐.


여튼 즐겁게 탔습니다..

역시나 여러가지 트러블은 있었지만..

펑크도 없고 큰사고도 없이 즐겁게 타고 온듯 하네연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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