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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10.29 자전거 카페 벨로마노

자전거 카페 벨로마노


항상 광진교 북단을 건너다니면서 한번 가보려고 하다가 오늘 복귀길에 들려본 자전거 카페 벨로마노.

들어가니 의외로 주인장이 핸드드립 커피부터 에소, 간단한 음식까지 꽤 다채로운 메뉴들이 즐비하다.










이름에서도 알 수있듯이 주인장이 자덕님..










하지만 자전거 타고 온 손님은 나하나였지.









주인장은 헬멧쓰기 운동같은 것도 하고 매장안에서는 실제로 자전거를 주문 받기도 하고

헬멧이나 간단한 윤활유, 공구나 용품 등을 판매하기도 한다.









셀프로 이용할 수 있는 정비코너. 각종 윤활유와 렌치 등등..









아톰박사와 상대성 이론이라는 무려 데츠카 오사무 선생의 작품이 있길래 몇장 훑어봤다.








그리고 비치크루저에 많이 다는 안장인 일렉트라에서 나온 의자도 있고..





















조금더 매니악틱 했으면 좋을 뻔 했으나 조금 아쉬운 정도의 자전거와의 연계성.

벽에는 암스트롱의 빛바랜 사진 등이 붙어있다.


여튼 그래도 한번쯤 가보고 싶었던 곳인데 밤공기 맞고 들어가 시원한 아메리카노 한잔하니

숙제 하나 한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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