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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7.07 컴퓨터 개비 1
나는 남자 둘이서도 드마리스를 잘간다.
거기다 드마리스에서 아이패드를 들고 자동차게임을 소리 엄청 크게해서 할수있는 남자.
병신 컴퓨터 배송자가 9시가 다되어서 컴퓨터를 보내줬다.
결국 3시까지 포맷, 등등 하다가 포기하고 잠.
난 봐도 모르겠..
여튼 약 4년만에 맞췄으니 또 한 4년은 쓰겠지..
그나저나 윈7 적응이 안되는 점 몇가지.
1. 맥의 경우 finder에서 폴더 바로가기를 옆에 만들어 놀수가 있어서
상당히 편했는데 이건 그런게 불가능 한 것인가. 할때마다 디렉토리를 파도타기 하고 가려니
매우 불편.
2. 뭔놈의 업데이트가 하루종일 많기도 많다. 껐다 킬때마다 업데이트가 수십개..
한번에 몰아서 좀 정리하면 안되겠니??
3. 스페이스라고 해야하나.. 상당히 유용하게 썼던 기능인데 없는듯..
4. 사진색이 아이맥으로 할때랑 다르다.
정확히 말하자면 RAW파일을 포토샵이나 라이트룸에서 컨버팅 하는 과정에서 색변화가 적응이 안된달까.
모니터의 문제인지 아니면 맥과 색설정이 다른지 잘 모르겠다.
5. 분명히 편한 점이 많겠지만 아직은 적응도 못했고 + (아마도) 기능을 잘몰라서 매우 불편하게 느껴진다.
그 와중에도 체감상 느껴지는 속도는 꽤 빠른 듯.
6. 이제 아이맥에 있던 데이터들을 슬슬 정리해서 옮겨 놔야 하는데 도저히 엄두가 안난다.
7. 지금 내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이 컴퓨터에 동기화를 시켜야 할텐데 노래나 사진이야 날아가도 다시 넣으면 그만이지만,
연락처가 다 날라가 버릴까봐 못하고 있다. 분명 뭔가 확실한 솔루션이 있을텐데...
7. 교보문고에 가서 사온 유에스비허브는 동일 모델이 지마켓에서 반값보다 몇백원이 싸다...ㅅㅂ....
여튼 스페샬 땡쓰 투 황로이드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