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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04.10 ~ 11


쓸데없이 오전 7시 30분에 눈이 떠져 멀뚱멀뚱 거리다가,


문상진의 타이어 빌려달라는 전화를 받고 7그램에서 접선.












뭔가 비싸게 사서 억울한 문상진의 하이글로시화이트 컬러같아보이는


져본.


변색렌즈가 빨리 변하지 않는다며 사기가 아닌가 의심..


여튼 잠깐 만나서 커피한잔하고.











대학로로 가서 신선생 접선.


장난으로 가는길 통화중에 '어쩌라고' 라고 했다가 大삐짐..


헤헤.. 나란 인간.. 장난인간..


여튼 치치거리는 신선생과 간단한 점심을 해결하기 위해


샌드위치집을 찾다가..


타센으로 들어감.


TASCHEN










정말 조촐해보이는 햄치즈 샌드위치.


맛은 괜춘함..










신선생께서 시키신 토마토 모짜렐라 샌드위치.


허브가 있어서 풀맛이 난다던데 난 잘 모르겠..










네.. 사진질좀 하신 분들이 기억하는 그 브랜드.


타센 맞습니다..


여기서 나오는 사진집 한권쯤 다들 사보셨을것 같은데.. ㅎㅎ










여튼 간단하게 요기를 마치고


(요기 타임에 안티샷으로 장난치다가 이날 사진 싸그리 삭제당함- 대폭발)


연극 관람.


예전에 드라마로 했던 그건데 나는 드라마를 못봐서 재밌게 관람.













대충 이런 세트에서 진행..


재밌었는데, 신선생께서는 드라마가 더 낫다고 했음.












연극 관람후 굶주린 배를 쥐어잡고 대학로를 나와


전철을 타고 천호로 가서 곱창을 먹기로 합의.










곱창 2인분 + 막창 1인분.


사람은 2명. 하지만 3인분.













뽜이아아아아아!


이렇게 먹고 월요일 생각에 급 우울해지고 비도 오고 몸도 피곤한


신선생을 곧장 귀가시킨 후 집에와서


잠깐 업무하고 대망의 경기 관람.


바로!


The Hell of The North 라 불리는


원데이 레이스의 본좌급.


지옥이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 미친 코스레이아웃


엄청나게 위험한 길과 엄청난 난이도.


바로 빠리 루베!


(바로 비오면 이렇게 ㅈ되는 경기)









서머런 이라는 거인이 우승.


내심 탐 부넨과 칸첼라라의 명승부를 기대고대했는데..


이 선수를 원망할 수없었다..


엄청난 브레이크 어웨이와 그게 또 끝까지 독주로 성공이라니..


거기다 마지막 5키로는 펑크난 자전거로라니!!!












병신 레오파드.


트렉도 마음에 안드는 외계 브랜드였지만..


한명도 칸첼라라를 도와주지 못하던 상황과


멍청한 작전.


누구의 말처럼 정말 칸첼라라가 이따위 팀에 있기엔 너무나 아깝다.


전성기의 모습일때 더 멋진 모습을 보여줄 수있는 팀에서 뛰어주길 진심으로 기원..


(난 개인적으로 트랙 + 본트래거여서 진 것 같기도해..)










아무튼.


월요일부터 시달리다가


내일은 예비군 훈련이고 몸이 무겁지만


더 무거워질까봐 퇴근 후 샵으로 달려가 로라1시간.


다리가 뻑뻑하니 안구른다..


그리고 신정훈과 멀리서 날라오신


미시령 힐클라임 우승팀 라파-스톡 의 임할아부지와 저녁식사.


그리고 커피한잔.











느긋한 앉은뱅이.


나라면 개 안달이 나서 벌써 200키로 주행쯤 했을텐데.. 아직


산 휠을 장착도 안했다.










집에와서 정리하는 동안 이미 졸음이 오신 베이비양.


헤헤..


내일은 ㅈㅁ의 예비군.


아오 총쏘기 무서워연..


















그리고.. 주문한 양말이 도착.


근데 왜 블랙을 주문했는데 화이트가 왔을까..










몇번이나 컴플레인 메일을 보냈으나 묵묵부답..

귀찮다-_-; 걍써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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