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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7.23 비오는 날 6번 국도타고 돌아다니기.

비오는 날 6번 국도타고 돌아다니기.


양수리 두물머리로 갔더니 연밭에 연꽃은 없고

빗물 가득 담은 연잎만 가득.

















한 두 송이 남아있는 연꽃들...







얼마만의 꽃 사진질인가..







































동네 꼬맹이1







꼬맹이들... 호기심 가득... 두려움 반.. ㅎㅎ















난 강아지들의 쌍커풀진 눈이 너무 좋다.







용국형님이 사주신 우산...

감사합니다..























길은 진창이지만

사람들은 꽤 복작거렸다..































종합촬영소 쪽으로 가다가...

유명하다는 카페...







일단 우리는 안에 앉았지만..

바깥쪽 풍경이 너무 좋았음..

다만..

과연 어떻게...

수자원보호구역에 이렇게도 가깝게 강가에 바로 붙혀서

거의 방갈로에 가까운 카페를 만들 수 있었는지는 의문...

좀 씁쓸하다...

오래된 커피 뒷맛처럼..







분위기 좋고

핸드드립 커피도 좋은데..

문제는 가격...

커피 두잔과 홀빈 120g, 그리고 치즈케익 한조각의 가격은

52,000원..-_-;







60그램단위로 포장.

가격은 9,000원

즉 120그람에 18,000원

그러므로 100그람당 15,000원

무려 전광수 커피의 2배가 넘는 가격에 팔리는 빈.

맛은 좋은편이긴 한데 딱히 전광수에 비해 낫지는 않다..









빈둥 빈둥 돌아다니다

점심겸 저녁을 먹기위해 들린 곳은

봉주르..

오랜만에 간 봉주르... 아직도 장사 대박이더군...

주인장의 선견지명에 박수를 보내고 싶을 따름..







명물 수제비..

맛있다 (적당히)... 양도 적당..

가격도 나름 이런 카페(?) 치곤 리즈너블..

선불로 내야함.







가장 많이 팔리는 메뉴일걸?

수제비와 비빔밥.

나도 이거말곤 안먹어봤음.







문제의 파전.. 과식의 대명사-_-;







터질듯한 배를 붙잡고 과연 왜이리 많이 먹었는가 후회하며

얼마전 (불과 몇년전)까지만 해도 기차가 실제로 지나다니던

이제는 산책로가 된 기차길을 걸어보았다..















그렇게 6번국도 나들이 끝...

막히기 전에 급히 서울 복귀...

굿잡.



(오두막은 정말 좋구나... 쓸때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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