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속 절대순간-NOCTILUX.NET

일단 오늘의 단체사진~

프리스턴 밸리에서..













오전 7시

잠실대교에서 모인 멤버들은 늦어지는 륭형을 기다리다

'청수장으로 오세요'라는 전갈을 남긴채

청수장까지 이동.








아침이라 굉장히 쌀쌀하고 +

감기기운까지 와서 멍한 상태로 팔당 청수장까지 이동했습니다.







에이스의 소심한 브이..







라파동호회를 실감하게하는 복장들..

여기서 스트라이커 형님 합류후 다시 출발..

결국 륭형은 여기에서도 합류못하고

양수역으로 오시라는 문자와 함께 출발.







신길이 난 이후로 구길은 더욱더 한적해졌다는 느낌이었습니다.

비록 오전에 맞바람에 옛길 특유의 낙타등으로 팩이 어느정도

갈리며 타기는 했으나 양수역까지는 큰 오버없이 자기 페이스를 유지하며 워밍업..















양수역 도착해서 고형물과 물등을 사고

캔커피도 한잔씩 마시고 있었으나

륭형은 감감무소식..

결국 한참이 지나서야 합류..

지각턱으로 끝에 수육을 쏘셔야하는 비운의 남자..헤헤







양수대교를 지났다는 륭형을 기다리는 멤버들..

하지만 이 이후에도 약 10분은 넘게 걸린듯..







역시 9등신..

아무튼 륭형이 오셨고 바로 준비후 클릿 온.

양수역쪽으로 해서 벗고개쪽으로 이동..

양수역에서 벗고개 본격업힐 시작까지는 약 3키로정도밖에 안됩니다..

실질적으로 타보면 타자마자 업힐이라는 느낌이 나오죠..

아마 몸이안풀린 륭형이 힘드셨지않을까 예상해봅니다..







그래도 벗고개는 이쪽방향이 쉽죠...

짧고 굵어서..







터널앞에서 잠시 휴식.







새신발 신고나오신 성대형.

세라믹 베어링의 차이는 느껴지시나요?

그게 느껴지신다면 레알 민감하신 언니임..







륭형도 가뿐하게 통과~







상진이가 노리는 진환이의 파오파오 져지..

워낙 작게나와서 저는 아마 xxxxl정도 입어야할지도 ㅎㅎ







아무튼 벗고개 다운힐 후

서후리로 진입...

여기서 잠깐 인간네비 승현형의 작동오류로

사이클 크로스 구간을 좀달리게 됩니다...

여기서 자전거들은 이미 만신창이 헤헤..

아무튼 금방 다시 길찾는 성능좋은 인간네비님..

바로 서후고개로 올라갔습니다..







정상에 올라가니 우리말고 다른 로드바이크 동호회인들도 올라오셨더라구요..

서후고개는 처음 가봤는데... 길이 어느정도 난이도도 있으면서

또 못올라갈 정도는 아니어서 재미있더라구요..

















잠깐 쉬다보니 출발하자는 번짱님...

아 어제 라이딩으로 저도 질렛을 너무 사고싶어졌습니다.







갑시다~







그리고 이름을 알수없는 고개 등정

여기는 올초 시즌오픈에 왔던 구간인데 이름을 모르겠네요...

꽤 길게 헤어핀이 이어지는 구간입니다..

경관이 아주 좋죠..







그래도 몇번 와본 코스라 그런지 마음에 부담이 적었었습니다..







쩍벌스트레칭..

하트음순이 돋보이는 큰언니..







낄낄낄







사실 아주 쉬운코스는 아니지만

분원리가 조금 지겹다면 같은시간에 좀 열심히 타면 완주가능한

코스라 좋은 듯 합니다.







륭형 겟.















포도형도 겟..









문안고개가 가고싶은 번짱님..

하지만 사람들의 반대로 패스.















다들 그래도 큰 힘든 기색없이 웃으며 올랐습니다..







그렇게 잠깐 쉬며 다음코스에 대해 얘기중.

























다운힐후 명달리로 들어섰습니다..

이곳의 시골길은 아주 경치가 좋습니다..















오전에 흐리던 하늘도 어느새 청명해졌구요..







그렇게 프리스턴밸리로 출발~








처음 약 2~300미터 구간만 빡세고 그이후로는

편안하게 탈수있는 완만한 업힐이 이어지는 프리스턴 밸리 구간.

모두 큰 문제없이 금방 겟.






그와중에 새로산 휠에 약간 의문점이 생긴 상진이는 휠 검사중.








양갱매니아.














뭐 별문제는 아니네요 ㅎㅎ


















한참을 쉬며

가위바위보 해서 진사람만 청평돌기로 할까 하면서

멤버들을 기다리는중.







륭형 겟.







꽃미남 3인방.







4인방? 헤헤







자 또 출발합시다..









시원하게 다운힐..

내려오다가 프리스턴밸리 초입구간에서

알투 여러분들 만남..

하하 반가웠습니다.







그후 양수역을 지나 구길로 다시 청수장까지 이동.







물도마시고 콜라도 마시며 다시 갈준비를 합니다.







어느새 도착한 올림픽공원















점심을 먹을팀과 커피팀으로 나뉘어서

각자 원하는데로...

저는 처음으로 나주관에서 곰탕을 먹었습니다 헤헤







큰언니..









이날 커피 잘 얻어마셨습니다...









집에 일이있어 바로 떠난 상준형.







밥먹고 탐탐오니 빵질중인 상진이.







잠깐 커피한잔 마시며 노가리 까다가..







복귀..

저와 진환이는 륭형차 얻어타고 한남동 스톡매장가서

잡소리나는 머신 수리..

진환이는 해결...제껀 미해결.. 젠장..

결국 내일 찾으러 가야할듯..


뒤늦게 바베큐 참석해서 맛있게 먹고 해산...

참 길게 논 하루였습니다.






어제콧쓰,,,

대략 4봉정도되는군요..







페이스가 빠르다했어도 결국 타보니 24정도밖에안되었습니다..

아무튼 즐거웠습니다.. 담주에 또뵈요 헤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