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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01


가게로 자전거타고 찾아온 박지수군과 함께

2시가 조금 넘어 퇴근..

무려 스마트에 자전거를 실어가는 기염을 토하며

박지수군의 홈타운인 가락시장역까지 가서

자전거를 거치한 후

지수씨는 예전 회사 팀장 누나를 만나러 간다했고

나는 강보람을 비롯한 학교사람들을 만나려 했으나

갑작스러운 약속 취소 통보로 조금 어이가 없었다.

여하튼 덕분에 성격도 좋고 한참 누님이기도 하시고 거기다 결혼 4년차이기도 하신

그분께서 낯을 안가리셔서 함께 주말을 보낼 수 있는 아슬아슬한 하루였다고 평하고 싶다-_-;









막상 홍대에서 만난 후 뭘 먹을까 고민하다

나는 처음 가보는 (이름도 까먹은) 좀 유명한 일본 튀김 (?) 집에서 덮밥으로 점심도 저녁도 아닌

식사를 하게 되었다.







지수군과 유일하게 (사실은 유2하게) 친했던 예전 회사 사람이라던데

털털하고 잘웃으시고 뭐 그렇더라..







식사후 언제나처럼 커피한잔 마시러 들어갔는데 여기서 해가지고

노을도 끝나고 캄캄해질때까지 멍때리고 있었다.

물론 커피도 딱 1잔씩 시켜놓고...











































































































박지수군의 엠투는 점점 엠다운 모습이 되가는 것 같아서 뿌듯하기도 하면서

요즘 자꾸 스믈스믈 피어오르는 외로움과 결합된 사진질이 다시금 하고싶어지는 요인이기도 하다.

































































한참을 그곳에서 머물다가

배도고프고 춥기도 해서 저녁을 먹으러 나왔다..

뭘먹을까 고민하다가

수제 햄버거 집까지 ㅈㄴ 걸어갔으나 이미 완판 ㅠㅠ

이름도 또 까먹은 무슨 유명한 (맨날 줄서있던) 그 라면집에 가서 한참을 기다려서

식사에 성공.














기다리는중...

30분째 남자친구와 여행간 여자와 통화중.









자상_지수







라면은 진한맛, 연한맛 두가지-_-

원래는 4,500원 이었다지?

계속 올라서 현재는 7,000원







맥주한잔 마시고 귀가.

맥주한잔을 안마신 박지수군이 무려 운전으로 집까지 대려다주었다.. ㄱ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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