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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08. 16
note 2010. 8. 18. 13:20
405 앞의 두 타임..
아 이쁘다.. 이날도 홍대를 나갔더랬지..
6시 잠수교에서 상진이를 만나기로 하고..
나가는데 이미 한바탕 비가 쏟아지더라고...
역시나 맞았지..
상진이와 내가 하도 자주가니까 커플로 아나..
아이스아메리카노 한잔에 빨대 두개라니... 이런..
이 날 나에게 빠꾸를 먹은 상진이의 팥빙수..
결국 다시 만들어다줬음.
첫번째 나온 팥빙수에 맘상한 문즈.
먹고 추워서 바깥 자리로 옮김.
일환 도착.
문상진의 관심은 오로지 레이싱제로 ㅋㅋㅋㅋ
지나가며 30초 들린 현우형.
홍대 번화가까지 와서 외진 양꼬치 집에 있는 아웃사이더 2인..
종범형과 현우.
독한술 먹는날.
그리고 북한산 동네주민..
이 곳의 양꼬치는 빨간 양념을 엄청 바르던데..
천호에 있는 연길양꼬치와는 다른 맛.
금방 가자던 다짐은 어쩌고..
영우형 도착.
수다떨다가
11시에 시마이..
한강타고 집에오는데 (with 상진)
비가안와서 조금 이상했음..
내가 이렇게 운이 좋을리 없는데..
역시나 다음날 아침 앞바퀴 펑ㅋ크ㅋ
트위터가 있어서 조금은 덜 심심한 요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