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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라파 사이트에 올라온

폴스미스와의 콜라보레이션 상품들.

별 생각없이 보다가... 결국 한개 지르고 말았다..

낡디낡은 지갑을 버리고..

돈 팡팡 들어오라고 큰맘 먹고 지갑 구매.


케이스는 무던한 검정 종이 박스.

폴스미스는 영캐주얼로 분류해야할지, 그래도 럭셔리로 분류해야할지

참으로 아리까리한 브랜드.

여튼 이 지갑은 japan라인은 아니고 이태리라인.










작은 파우치에 들어있다 재질은 뭐 많이들 쓰는 그거..










뭐 뻔한말들..

직사광선, 유기용제 금지 등..









지갑은 상당히 얇은 편이고 겉으로는 일반적으로 면세점에서 볼 수 있는

폴스미스의 지갑과 별반 다르지 않다.








다른점이라면 역시나 안쪽이지..

폴스미스 스트라이프로 도배한 미니와 그앞을 지나가는 랍화맨들.

디테일은 그냥 저냥.










아무래도 가죽 위 프린트이다보니 가죽의 무늬에 따라 픽셀크기는 조금 큰편으로 느껴진다.










뭐 라파랑 이러쿵저러쿵 짝짜꿍이다 뭐이런 내용의 명함때기.









실작업은 뭐 일반적인 폴스미스 지갑과 동일.









안감도 실과 같은 색상의 실크 사용.

8장의 카드 수납가능.

꽤 부드러운 가죽.

단 약간은 약해보이는 가죽 재질...

(쓰다보면 갈라질 듯한 느낌이랄까..)

가격은 215돌라.

국내에선 랍화를 기흥인터내셔널에서 수입하는데.

만약 기흥을 통해서 들어온다면 지금까지의 가격정책으로 보아

약 30만원 후반대 ~ 40만원 정도에 판매가 될 것이라 예상-_-;

얇고 젊어보이는 지갑을 찾는다면 그리고 랍화 지름신 강림하셨다면 살만한 아이템..

그거 아니라면 좀더 보태서 에르메스나 루이비통 사는게 정 to the 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