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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9.12 홍콩 중국 출장 1

홍콩 중국 출장


6일 오전 4시

일어난 시간이 이르니 함께 자는 베이비는 졸려 죽을 지경.








왜 벌써 일어났냐능-_-








여튼 9시 비행기를 타기위해 대충 집에서 준비하고

삼성동으로 택시이동..

도심공항버스터미널에서 리무진 버스타고 인천공항으로 이동.

좀 일찍 온 감이 없지않았지만 체크인 하고

짐도 부치고..










마일리지 포인트를 이용해서 비지니스로 업그레이드








로밍센터에서 해외정액 데이터요금제를 가입하려했으나

아직안된다면서 실패.

결과적으로 중국은 트위터가 안되므로 잘된듯.









면세점에서 시장조사 대충 하고

아시아나 비지니스 라운지로 이동후 간단한 아침식사.









그래도 매년 홍콩쇼에는 꼭가시는 아버지.









인천공항의 면세점은 항상 봐도 꽤나 큰편에 속한다는 느낌이다..

뭐 특별히 사거나 하진 않지만..








이제 슬슬 마일리지도 다써가고..

다음 출장은 여지없이 이코노미 될듯..



















이륙하기 전에 항상 잠드는데..

역시나 잠들었다가 밥먹자고 깬 상황..

아... 비지니스가 좋은데..

그간 약 4회에 걸쳐 왕복 비지니스로 타고다닌 덕에..

마일리지오링.




























홍콩과 광저우는 한국보다 시간이 1시간 느리다.

한국이 12시면 홍콩은 11시.










일단 Airport express 타고 Kowloon 역으로 가서

호텔셔틀버스를 타고 호텔로 이동하기로.








칭위역 다음 바로 구룡이기 때문에 가장 빠르다..

가끔 택시기사들이 싸게 가자고하는데..

역시 느리다.. 홍콩도 교통체증이...








90/7.45 USD 정도니까 편도 약 15,000원 정도








호텔셔틀은 25인승인데 의자가 매우 좁고

매우 낡았다.. 언제나









홍콩 최고의 호텔인 페닌슐라에서 묵기로...

했음 좋겠지만 그냥 지나간다... 언젠가 묵을날이 있을라나..










침샤추이에 위치한 엠파이어 호텔에서 투숙.

트윈베드에 가장 작은 방으로

조식포함 1박에 약 18만원 /per room








미라마호텔 앞... 언제나 북적북적...









간단히 짐만 풀고 바로 홍콩트레이드센터로 이동.

바로 fair 보러...

모든곳이 에어컨이 빵빵한 대신 역시나..

밖으로 나서면 지옥..









벌써 여기 저기 exhibitor들의 광고 전광판이 눈에 띈다.









들어가서 일단 appointment를 잡아논 3시까지 약 30분 남은 시간동안 커피한잔.














메인 홀..

예전 시계산업 부흥기에는 약 5개의 홀에서 쇼를 했지만..

지금은 2개 +별관에서만 한다.

그만큼 파이는 작아졌다..












다 한국 사람 같아 보이지만 정작 한국인은 없다..

의외로 이번 쇼에서 한국인들을 많이 못봤네..















행사장에서 약 6시가 다되어서 나온다..

3일간 같은 일정 반복...

호텔 - 쇼장 - 호텔











저녁은 호텔들어가기전 얌차집에서 (아침과 점심만 항상 먹었던 곳) 얌차로 싸게 때우기로 했으나..











저녁은 얌차를 안한다..

덕분에 2인 100HKD 예상하고 들어간 식당에서

650HKD 지출.. ㅅㅂ











기네스와 보이차.

사실 요리라고 해봤자 종류는 많아도 양은 그닥 많지 않다.









한국인들 대부분 좋아하는

새끼돼지 껍질 튀김-_-;;

잔인한가..









그냥 오이 + soy sauce









관자 + 브로콜리..









샥스핀 스프









돼지고기 어쩌구저쩌구...



얌차에 비해 썩 낳아보이지도 않는구만...

오지게 당한느낌..











나는 이 월남쌀로 만든 볶음밥을 참 좋아한다..

현지의 볶음밥은 상당히 담백하고 느끼하지 않아서 좋다..









피곤한 아버지는 먼저 들어가시고

나는 어짜피 잠도 안올테니 설렁설렁 산책겸 침샤추이나 돌아보기로..









가끔 들리는 시가샵..

담배는 끊은지 4년이 넘었지만..

가끔 시가 한대정도는 피기도 한다..









가격도 천차만별..










대충 4~5대 사니 10만원이 훌쩍 넘어버리는..









그리고 벤티사이즈 아메리카노..








이 샵에서만 판다는 일반담배사이즈 시가.



















이정도 시가라면 약 30분 이상 태워야한다..









혼자 계단에 앉아서 커피마시며 사람구경하며..









홍콩은 이런 메인스트리트가 아닌경우 거의 대부분

밤늦게 돌아다니지 않는다..

아니 한국이 아니면 거의 대부분 그런가?




















호텔로 돌아와 씻고 컴퓨터로 조금 놀다가... 취침..












7일 아침은 호텔에서..

숙박요금에 포함된 조식 부페.

간단한 서양식.









역시나 mtr타고 HKTDC로.




















9시부터 바쁘게 미팅을 몇차례했더니 점심시간을 훌쩍 넘기고 말았다.




















하도 걸어다녀서 다리도 아프고 잠시 쇼장내 카페에 앉아 쉬는중.



























쉬는김에 점심식사..

항상 그렇듯 쇼장에선 주로 도시락을 사먹곤 한다..

물+ 도시락 + 약간의 과일

= 50HKD 정도..

약 8,000원..

비싼건가 싶지만.. 뭐 그나마 쇼장에선 제일 저렴..

쇼장 바로 붙어있는 부페에서 먹으려면 적어도 일인당 300HKD.











뭐 부실하다...-_-

밥하고 그위에 돼지고기 조금..

옆에 양배추 삶은거 약간 끝..










8일도 마찬가지로

오전에 일어나서 얌차집에서

3명이서 93HKD에 아침 해결후 쇼장으로..


별관으로 진행되는 브랜드 네임 홀.

사진 촬영 금지라..

대충 현지가 16억원 정도 하는 시계들도 진열해놓고 있고 하긴 하다..





















브랜드홀은 한국의 백화점 내의 명품관과 비슷한 구조로 되어있고..

appointment가 없으면 미팅도 하기 힘들다..

거의 대부분의 부스들은 우리가 알지 못하는 브랜드들...

개중에는 고가도 있고... 생각보다 싼것도 있고..
































홍콩에서 우리와 이랜드쪽 agent일을 봐주시는 genex 윤사장님과 만나기로 하고

기다리는중.. 예상보다 일찍 나오는 바람에 쇼장 바로 밑에있는 카페에서

쉬는중..

























감사하게도 공항까지 사장님이 직접 픽업해주셔서

편하게 올 수 있었다..

홍콩공항에서 저녁 8시 55분 비행기라

남은시간 면세점 돌아보며 시장조사 후

priority lounge로 가서 저녁 식사..











새로 리모델링한 라운지는 매우 깨끗하고 매우 좋았다..

지금껏 본 비지니스라운지중에는 적어도 제일 좋아보였..




























식사도 나름 다양해서 식사와 커피 그리고 컴퓨터를 즐기며 시간을 떼웠음.





















홍콩 - 광저우 행 비행기는 항상 게이트가 멀리있다..

이번에도 역시... 버스타고 가야하는 곳에..











40분 비행..

주는건 작은 물 한병..

드래곤항공... 처음타봄-_-;






















수속후 짐찾으러 나온시간이 10시가 넘었다..

더군다나 짐까지 늦게나와서 호텔에 도착하니

12시 반..

씻고 거의 바로 골아떨어졌다..













다음날 아침... 호텔을 나와서 시장으로..

시장조사-_-;










언제나 막히고 복잡하고 더럽고 시끄러운 중국의 시장.

하루종일 발품팔아서 발이 땡땡 부을때까지 걸어다니며 시장조사..

항상 여정이 너무 타이트하다..













중국인들이 내게 권한 악마의 식품.. 두리안..

냄새맞고 오줌쌀뻔..


여튼 호텔로 돌아와 벤더들과 미팅후

10시가 다되어서 저녁을 먹는둥 마는둥 일처리 완료하고..

12시가 다되어서 방에 돌아와 역시나 골아떨어짐...


10일 오전 일어나서 짐챙겨서 공항으로 가서

12시 55분 비행기 타고 귀국...

그나마 비지니스여서 거의 누워서 자며 와서 덜피곤..














한국 도착하니 비가 ㅈㄴ 오는 상태..

비지옥 + 금요일 퇴근시간 = 아마도 지옥일거라 예상은 했으나..

결국 인천 - 집까지 3시간 넘게걸리 ㅅㅂ













올해 참 비 지겹게 온다..













지옥의 올림픽대로.. 으아... 다시봐도 싫다..




암튼 어찌어찌 하다보니 어떻게 지나갔는지도 모르게

매우 바쁘고 급하게 1주일 끝..

오자마자 다음날 바로 토요 조기 출근..

아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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