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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저우 최대급입니다.

사장이 여기저기 외기러기 이런 식당을 엄청나게 갖고있는 부호라고 하네요.

일단 규모가 압도적으로 크다고 보시면 됩니다.

예전엔 1층 주차장에 사장 차가 전시되어 있었는데 영업이 하도 잘되서

그자리에 있는 차를 빼고 야외 테이블을 놓았더군요..

사장 차가 그당시에도 페라리, 람보르기니, 벤틀리 등등..;;

가격은 한국사람 기준으로 아주 높다고는 할 수없지만 일반 중국인을

생각하면 매우 비싸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보통 4인기준 랍스터먹고 가루파 먹고 대충 새우나 갑각류들 먹고나오면

한화기준 40만원대로 계산해야 합니다.

중국사람들이 이 청옥을 엄청 좋아하는데 여기저기 가면 청옥으로 장식된

관우나 용 등등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정말 이상한(?) 재료들로 만든 술들도 판매하구요..

주로 말벌, 뱀, 뱀머리, 뱀쓸개, 전갈, 지네 뭐 이런거임..-_-;




약간 혐오가 있을 수 있으니 싫은 분은 보지마세요..

악어 분해한거 나오고 그럽니다..

네...-_-;

여기 뭐 그냥 악어 산채로 썰어서 팝니다..

정말 산채로 머리부터 썰고 다리 썰고 배갈라서 팔아요..

주로 탕이나 죽을 끓여 먹는다고 하는데 저는 파충류는 못먹어서

안먹어봤습니다.. 보양식이라고하네요..

왼쪽 악어는 불쌍하게도 한방에 머리가 안짤려져서 두방맞았습니다.-_-;

이런 식으로 분해해서 판매합니다..

이 곳에 식재료로 사용되는 악어는 모두 양식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민물게도 판매하고요..

흔히 가이바시라 우리가 부르는 뭐 그런 새우같은데 크기가 압도적입니다.

8살 꼬마 다리하나보다 크다고 보시면 됩니다.

랍스터가 많은데 랍스터도 종류가 엄청 많아서 뭐가뭔지..

그냥 가장 좋은걸로 달라고하면 됩니다..

한국사람들은 잘모르는 가루파라고 부르는 생선류입니다.

여기서는 생선류중 갑...

굉장히 비쌉니다.. 랍스터 이상..

주로 찜으로 먹는데 그냥 돔찜 같습니다.. 전 별로...

랍스터와 갑각류 종류가 너무많아서 사실 구별이 잘안되더군요 저는..

윗수조는 모두다 랍스터류..

그리고 뱀..

파충류를 좋아하는지 어딜가나 뱀..

만지지 말랍니다..

우리가 귀하게 여기는 전복은 여기서는 그냥 조개 취급..

흔합니다..

랍스터들..

그리고 볶아먹는 물방개.. 역시 안먹어봐서 모르겠습니다..

여기서 오해가..

한국사람들 중에 번데기 안먹는 사람 많고 개고기 안먹는 사람 많듯이

모든 중국인이 물방개나 곤충을 먹거나 뱀이나 악어를 먹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안먹는 사람이 훨~씬 많습니다.. -_-;

하지만 물뱀이 많단다..

접사하려다가 두마리 정도가 입벌리고 위협하길래 포기-_-;

역시나 안먹어봐서 무슨 맛인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건식품류...

악어, 오리, 거위, 생선, 돼지 등등 몽땅 건조시킵니다.. 염장하겠죠..

냄새가 중국 특유의 기름냄새 비슷해서 아주 싫어합니다..

물론 먹어보지도 않았구요.

일반적인 조개류들인데 주로 간장 소스와 함께 볶아서 먹습니다.

맛있습니다. 비리거나 그런맛이 안납니다. 오히려 한국의 꼬막보다도 먹기가 편한듯.

그리고 수박만한 골뱅이입니다. 소라인지 골뱅이인지.. 암튼 겁나게 크고 그렇습니다.. 먹을 엄두도 안난다는게 Fail.

각종 뱀술입니다..

뱀술은 한국에서도 많이들 보셨죠.. 중국도 마찬가지 보기는 자주 보지만

일반 사람들은 잘 안먹습니다..

전갈주입니다.

예전에 뱀술 담구는걸 본적이 있는데 이렇게 술 색깔이 붉은 갈색을 띠게됩니다..

독이 있는 것들로 술을 담구면 자주 보게되는 색상입니다..

이건 샥스핀 스프처럼 끓여먹게 처리한 건조 악어입니다. -_-;

각종 한약제를 넣어놓은 비둘기.

무슨 애벌레인지 아무튼 살아있습니다.

이 생선도 올때마다 보는 생선인데 엄청 큽니다.

처음보는 게종류도 엄청 많고요..

처음보는 웜 (지렁이) 류도 엄청 많습니다.

자라는 뭐 흔한 식재료..

여긴 바베큐라고 해야하나 아무튼 뭐 그런건데.

오리 거위 비둘기 부터 새끼돼지 통구이 등등 종류가 다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