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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24


혹시나 좋은일이 하나는 있지 않을까. 싶은마음에 평소 잘 안사는 로또를

10,000원어치나 사봤습니다.

결과는 예상대로 실패.








그래도 실연당한 친구라고 챙겨주는 친구입니다.

말하기 어색해서 말은 안했지만 진심으로 고마워하고 있습니다.








맨날 여성스럽다고 놀렸는데 가끔은 그 여성스러움에 제가 도움도 받는군요.








사실 어떠한 말을 들어도 그게 어떻게 위로가 되겠습니까...

그래도 빨리 시간이 지나가고 아무렇지 않아지길 기다릴 뿐입니다.



















좋은 친구를 위해 저녁은 제가 샀습니다.








































































커피한잔은 얻어먹었구요.









올해는 왠지 살도 막 뺄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어려서라면 술을 먹고 전화기 붙잡고 매달려도 보고 싶고

울어도 보고싶지만 나이먹고 추태에 안좋은 감정만 더 생길까봐 하루하루 꾹꾹 참고 있습니다.















평소 시니컬한 현우지만 말은 특별히 안해도 위로를 해주려 나름 노력하는 듯 해보였습니다.















벌써 결혼한지 몇년이 지난 이친구는 연애를 오래하고 결혼했더군요..

여튼간에 부러웠습니다.















밤늦은 시간이 되어서야 카페에서 나와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소주라도 한잔 먹고잘까 하다가 혼자 술먹고 더 센티해질까 오자마자 씻고 누워서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하루종일 기사 노릇 해준 지수군에게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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