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속 절대순간-NOCTILUX.NET

전날 출장에서 복귀해서..

나갈 수 있을 것인가 고민하다 라이딩을 다녀왔습니다..

맞바람이 좀 심해서 걱정했는데... 즐겁게 짧게 타고 왔네요..





아침 9시 모임이었지만 삽바타임 적용...

약 9시 20분이 다되어서 출발..

출발후 암사구간에서 진환 합류..

도마치 근처에서 규성 형 합류

라이딩이 거의 끝날 무렵 문즈 합류 뭐 그랬습니다..









오늘 단양 라이딩을 제안하신 참치영우형..

차키 어쩔-_-;;;









자전거를 열심히 탈 것인가.. 접을 것인가 진지한 고민을 하시던 우야무야한의사님..







오늘 앞에서 선두에 서는 법을 가르쳐 주신 거봉선생님..







늦게 합류해서 만두와 게토레이를 쏜 진환군..







평지에서 쥐가난다던 지수군..







뭔가 지친 스티브형-_-;;







오늘의 에이스..

효크의 빅 팬 용돌형















도마치를 겟하고 밝은 표정의 스팁형.







곧이어 진환군도 도착~







미시령을 넘던 지수군은 어디로 갔단 말인가..







ㅋㅋㅋㅋㅋㅋㅋㅋ







뭔가 레이디가가같았던 용돌형..









라파 한국 지사장 포도형 ㅋ







부끄러운 쫄쫄이의 라이더형..









과 그의 애마..







ㅋㅋ









오늘의 코오스..

잠실에서 암사구간은.. 중간에 체인 빠진 분도 계시고..

저는 화장실도 가고..

천천히 워밍업하고 진환이 만나고 했고요...


한강 업힐전까지 맞바람 + 1주일만에 오른 안장에 무거웠던 다리 + 멤버들의 노가리 페이스 등으로

미벨보다 천천히 달렸고요...


한강업힐은 왠지 모르지만 항상 그걸 오르고 나면 컨디션이 좀 풀리는 느낌이 들곤 합니다..



그후 팔당까지 천천히 25~28로 팩을 유지하며 LSD본분을 매우 충실히 지키며 이동...

도마치 전 슈퍼까지는 오픈...



슈퍼에서 만두먹고 게토레이 마시고..

바로 도마치..

은고개..

향수고개까지 쭈욱 오픈으로 탔습니다..

모 오픈이라해도 무지무지하게 쏘거나 뭐 그런건 없었고요 그냥 알아서 탄다 정도?





잘은 모르겠는데 오늘 보니까 180정도까지는 심박을 쓸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대충 이렇게 돌았고요...

그후 냉면집에서 밥먹고...

옆 커피빈가서 커피노가리하다가 헤어졌습니다...

즐거웠던 하루였습니다..



먼저가신 셉형의 사진이 없군요..;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