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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5.20 일상

일상


오늘은 부모님과 함께 옥상 탁구장으로 가서 탁구를 쳤다.

전에는 아버지에게 2:0으로 이겼는데..

오늘은 2:0으로 졌다..

엄마는 치기 좋게 공을 주지 않으면 화를 낼 가능성이 높으므로 매우 조심.








아침마다 (비가 오지 않는다면) 자전거를 타고가서 중국어 수업을 듣는다.


별거아닌 이 수업이 약간의 피로감을 더 주는 이유는 아무래도 내 머리가 굳어버려서겠지.








정충재 잉여인간.


뭔가 브레인으로서의 촌철살인을 날리는 정덴버는 언제나 읽는 책을 한두권 갖고다닌다.


요즘 책이라곤 소설만 읽는 나도 조금이라도 독서량을 늘려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어쩌다 구매하게된 구형 비머는 핸들이 최신의 것들과는 다르게 얇다는 느낌을 지울수 없다.

하지만 발만 얹으면 툭툭 튀어나가는 반응성이,

최근 차라고는 산타페, 스마트, 미니 따위만 몰다가 몰아보니

나름의 재미가 있어서 마음에 든다.

얘라면 조금더 오랜시간 운전해도 덜 피곤할 것 같은 느낌이야.

다음 차는 (아마도) 결혼 직전이나 직후가 될 듯 한데, 그 때는 돈 많이 벌어서

신형 528정도를 사면 참 좋겠다고 쓸데없는 상상을 하곤 피식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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