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 간만에 일상



일상의 얘기조차 없을 만큼 뭐 별로 딱히 즐겁거나 기분 좋은 일이 드물었던 기간.


와이프가 가끔 보내주는 태훈이의 외출사진..


이날은 지수네 꼬맹이 시윤이랑 제수씨와 함께 올팍인가를 갔다고 했던가?











그리고 이놈은 아빠가 싫어하던 뽀로로성애자가 되고야 말았다.









거기다 클라이밍 능력이 향상되면서 여러 사고를 치기 시작..


일단 저기 보이는 제네바 오늘 사망시킴.









어디다 대갈빡을 하도 쳐박고 다녀서 이마가 남아나질 않음..









ㄷㄷㄷㄷㄷ









그 와중에 중국 출장도 다녀왔고..









여긴 이미 뭐 한증막이지..










풀때기 피자도 와이프와 먹음..









사실 이 날이 특별한 이유는 거의 태훈이 낳고 최초? 또는 매~~~우 오랜만에 태훈이 없이 단둘이 식사를 한 날이기 때문..


그래봤자 1시간 미만..



















맛있었다..










이제 저 세면대에서도 그만 씻겨야지.. 작살내서 애 다치고 물어줄 생각하면..









대한민국 넘버완 짜장 오시엔에서 구지우긔 커플과 식사도 함..









세월호 이후 거의 마비되다 시피한 경제?


암튼 자전거 출근도 가끔 했고..









드디어 집맥주가 PET병까지 내려오게 됨.. 휴.. 더 내려갈때가 없다..










그 와중에 태훈이 16개월만에 첫 열..











뽀로로 쿨패드를 엄청 붙힘.. 뭐 만 36시간정도만에 원상복귀..









없는 살림에 이치에도 다녀왔고..









중국에서 사온 수정방도 두병 마심..










멤바는 뭐 맨날 비슷비슷..


대식형, 승현형, 나, 상진..









이거 시켰는데 막상 여기서 내가 좋아하는 생선류는 은색 비늘이 없는 종류들..


방어도 좋아하지 않는다.. 그러고 보니 대식형도 이거 안먹고..


승현형이 다 잡순듯 ㄷㄷㄷㄷㄷ












1.8억이래서 깜놀, 그리고 엄청난 높이에 한번 더 깜놀..


그래도 스프린터는 간지지..



뭐 당분간 또 즐거운 일이 얼마나 있을지 미지수.


아 맞다 오늘 로라도 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