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03. 01 간만에 휴일
오전 일찍 만나기로 한 철봉 멤바들과 아침 미팅.
자전거를 타고자 만났으나 커피..
뭐 그러려니 했음..
아직 잠들이 덜깨보이는 멤바들..
약속시간 1시간도 넘게 지나 등장한 승현형은
탱탱 부어 마치 물에 빠져 죽은 사람처럼 불어서 나타났다..
앉아서 시시콜콜한 이야기를 하며 떠들고 있다보니 밖으로 보이는
자전거의 행렬..
보나마나 한강은 헬이겠거니 했음..
백옥피부. (피폭 3단계)
날이 참 따땃하니 화창하였다.
설래설래 한강타고 가다가
가로수길에서 밥을 먹기로..
다만 시간이 좀 일러 여의도를 찍고왔다.
점심은 아비코에서 카레.
먹음직..
탄수화물은 남겨주는 센스.
허나 르미엘로 옮겨 휴일을 자축하며
3주만에 알콜 (이래봤자 묽은 모히토 한잔) 흡입.
복귀길..
날이 참 좋다..
승현형이 얘들 대꼬 암사로 나온다길래 놓고간 이어폰 전해줄 겸 한강 암사행..
등장..
못 본사이 너무 커버린 상욱이..
백옥피부를 위해 UV 차단중
자벨 꼴 시승..
안타까운 눈초리로 바라보시는 어르신..
어느새 또 앉은뱅이..
한강에서 해받이 하다가 집으로 집으로..
가는길에 들려서 싼티니코리아에서 레전드 구경.
춘추전국시대가 아니라 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