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월요일.
사무실 갔다가 매장 갔다가
물건 들어오는 날이라 먼지속에서 사투를 벌이다가 퇴근 후 홀드미 들림.
홀드미 간 김에 커피도 한잔 마시고 원두도 사고
레몬즙도 사고...
와인도 사고...
동수 형님도 계셨다..
얼마전 결혼식에 축의금을 두번이나 내신 ㅎㅎㅎㅎㅎㅎㅎㅎ
집에 와서 마누라가 차려준 고추장불고기 또는 제육볶음과 저녁을 먹고
좀 쉬다가 비도 오고 해서 로라.
네스프레소 한잔 내려 마시고 시작..
아 그러고 보니 클릿도 바꿔야 하는데.. 에혀..
천천히 타도 힘들어 죽겠긔..
천천히 타도 다리는 펌핑.. 다리만 보면 안 뚱뚱한데..
상체는 히밤..
올겨울엔 배좀 빼자 제발..
그윽한가연?
결혼=생얼
한심한 기록으로 한시간 타고 마무리..
일단 쎄게 타려는 마음가짐이 안생기는게 문제랄까.. 에혀..
하긴 4달을 거의 안탔는데 막 컨디션 최고고 그럴리는 없지..
꾸준히 타서 내년 시즌 오픈을 준비하는 수 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