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밤 갑자기 내리던 눈.
집앞에서 간만에 형섭형과 승현형 만남.. 갑자기..
이 날의 눈은 오늘의 전초전이었나..
자출로 썩은 승현찡의 피부...
이 날 승현형이 와바에서 맥주 사줘서 마심..
13만원도 넘게 나옴.. 후덜..
오라는 로라는 안오고.. 님희..
오늘 병원가서 눈물찔끔하고 온 마누라..
걱정이 많다.. 나는 걱정이...
없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냥 다 잘될 것 같다.. ㅎㅎ
그래도 내일 아침 출근길은 걱정..
오전 6시..
과연 남산 2호터널 옆 소월길 올라가는 깔딱..
가도 될까..
그냥 돌아가면 되는데 괜시리 가보고 싶은 이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