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T 식단. 반쪽짜리 성공?

 

5월 8일 부터 PT...

 

역시나 중요한 건 식단 관리겠지만... 뭐 썩 잘하진 못하고 있다..

 

입맛이 없는 적이 없는 나 ;ㅁ;

 

8일은 PT 1시간 받았고

 

자전거 출퇴근으로 약 40여키로 1000kcal 소모.

 

저녁부터 간단히 먹기 시작.

 

 

 

5월 9일부터는 나름 식단 관리

 

9일의 경우

 

PT 1시간 받고 트레드밀 1시간 6.5로 걸음.

 

하루종일 밥도 못먹고 돌아다니다가 저녁이 되어서 승현형과 상진이 정훈이 만나서 한잔..-_-;

 

그나마 핀잔 들어가며 조심해서 맥주 500ml, 몰트 3잔 정도 마셨다.

 

안주는 회, 미역줄기, 땅콩 몇알, 한치 몇조각.. 닭가라아게도 1조각..

 

 

 

10일부터는 메모장에 기입..

 

 

 

 

 

이날도 18시~20시까지는 PT와 트레드밀..

 

 

 

 

 

 

 

현진이 결혼이 있던 토요일..

 

역시나 조심한다고 했으나 뷔페에서도 많이 먹은게 아닌가 싶다.

 

한접시지만 꽉채워서 한접시 ;ㅁ;

 

냉모밀도 세젓가락이지만 을지면옥의 냉면이 약 7젓가락인 나의 젓가락인게 함정..

 

운동은 쉬었음.

 

 

 

 

 

 

 

일요일은 오전에 진환이가 벙개때린 분원리 항금리 ㄱㄱ

 

존나 간지나게 팀훈련이라 썼지만 개수작임. 그냥 라이딩임.

 

이날 식단중 밀면에 단백질이 없다는 것과 아침 딸기우유 반리터는 잘못된 선택이 아닌가 싶다고 트레이너님 지적.

 

저녁에는 성호가 와서 집에서 회.

 

뭐 그래도 기초대사량 + 운동량 대비해서 초과해서 먹진 않았을 듯 하다.

 

여튼 이날 운동은 자전거 65키로 정도.

 

 

 

 

 

 

 

그리고 월요일.

 

일이 바빠서 아침을 챙겨먹기가 힘들다...

 

결국 보충제, 닭가슴살 주문...

 

이날도 18시-20시는 PT + 트레드밀

 

 

 

 

 

 

 

 

일단 트레이너님 말씀대로 해보려고 노력중...

 

쉬지않고 단백질 종류는 배고픔이 오기전에 먹어주고..

 

식사에는 꼭 탄수화물과 단백질을 함께 넣어주기 위해서 노력중..

 

PT와 트레드밀..

 

운동이 7시부터인 날은 저녁 먹기가 상당히 애매하다.

 

 

 

 

 

 

 

어제.

 

가게가 5시에 끝나는데 막상 자전거를 타고 PT하러 오면 곧장 PT가 시작..

 

먹은 것에 비해 글리코겐을 자전거 타면서 많이 소모하고 운동을 해서 그랬나

 

유난히 운동하면서 기운이 없다고 느낌..

 

운동은 자전거출퇴근 40여키로미터 약 1000kcal 소모

 

PT 1시간, 트레드밀 1시간.

 

운동이 끝나고 샤워 직전에 트레이너님이 식사대용 MRP를 적량의 반만 일단 먹고 샤워하라 해서 MRP 처음 먹어봄.

 

린바디라는 제품인데 맛이 좋았다. 신기한게 먹자마자 원기가 회복되는게 느껴짐-_-;

 

봉크였나 니미...

 

마누라가 4일째 없는 집은 식량이 없다.

 

냉장고를 뒤져 인절미 한팩이 있길래 무게를 재보니 180그램.

 

반팩을 전자렌지에 돌려 탄수화물을 대체했고 닭가슴살은 배고파서 그냥 한팩 다먹었다.

 

 

 

 

 

어찌보면 신경을 쓴 생활이었고 어찌보면 뭐 실패한 다이어트식이었지만 여튼 살은 빠진다.

 

PT는 어제까지 총 6회 받았고 첫 시작날 대비 약 3.5키로 정도가 빠진 듯 하다.

 

계속 하다보면 빠지겠지..

 

그리고 PT받아보니까 여유가 된다면 그냥 연간 끊어놓고 매일 받고 싶다.

 

10회가 끝난 후 인바디 한다니까 수분이 빠진 것인지 뭔지 그때가서 확인해 보겠음.

 

현재 몸무게는 첫 3일은 그대로였고 그 이후로는 하루에 적게는 300그램에서 많게는 700그램 정도까지 줄었던 것 같다.

 

재는 시간은 항상 오전 기상후 소변보고 바로.

 

 

역시 다이어트는 평생해야 제맛이지. 흠흠